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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김 용묵의 절대공간 - 블로그: 금융-은행-이야기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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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subtitle>
  <updated>2024-08-20T22:03:35+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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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신세카이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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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신세카이)</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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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8-16T02:19:4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를 자기 전공에 맞게 해석하는게 참신하고 재밌네요 ㅎㅎ

자유시장경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국가가 보증하는 돈 즉 화폐는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현금을 열심히 모으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죠
이자를 준다고 해도
물가상승률이 금리보다 더 높으면 
결국은 돈이 줄어드는 것과 똑같아서

사실 진짜 돈은 금과 은이죠
이걸 실물로 보유하고 있으면 
금융 시스템이 망가진다고 하더라도 최후의 방어막이 되죠

지폐는 국가가 신용을 보증하는 것인데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지폐를 위조하는 것은
절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중범죄이죠
방치하면 그 국가의 경제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지거든요

이것은 머라고 할까
마치 군주정에서는 살인범보다 반역죄가 더 큰 죄인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금융실명제에 대해서는
순기능이 많은 좋은 제도임에는 분명한데
다른 관점에서
국가가 국민 개인을 마음만 먹으면 감찰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인가?
물론 지금 개인 계좌를 조회할려면 판사의 영장이 있어야 되는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국가도 타락해서 악하게 할 수도 있고
그것에 방어할 수  있어야 한 텐데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돈이 돈을 버는 것을 부정하면
그것은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 게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주식을 좀 하는데
얼마전에 세금 매긴다고 해서 빡쳐서 
주식 투자는 그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한데
대부부 사람들이 단타매매로 시세차익만 볼려고 해서
그것도 빚까지 끌어다가 
그러다가 잘못되면 한강가는 거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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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사무엘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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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사무엘)</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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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8-16T06:09:0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1. 말씀하신 바와 같이 화폐 위조는 그 자체가 정치 범죄는 아니지만 상수도 시설이나 발전소를 파괴하는 것과 같은 급이고, 경제 시스템에 대한 내란 외환 반역과 거의 동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중죄이죠.

2. 또한, 아무리 목적이 선하다고 해도 국가의 개인 통제 가능성이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는.. 요즘의 우한 폐렴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커져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저는 금융 쪽은 지금까지 미처 생각을 못 했네요.

3. 동일 명칭이 무게의 단위이기도 하고 화폐 단위이기도 한 경우가 있습니다. 파운드, 탤런트(달란트) 말고 또 무슨 예가 있나 모르겠네요. 그게 고대 사회에서 실물과 화폐의 경계가 오락가락했던 흔적인 듯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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