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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김 용묵의 절대공간 - 블로그: 과학-기술의-발전-동향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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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subtitle>
  <updated>2024-06-29T00:47:36+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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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사무엘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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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사무엘)</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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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26T15:55:4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앗,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
지난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석유 고갈, 오존층 파괴, 넘쳐나는 쓰레기와 폐수 방류(시화호, 태화강..), 공해병 같은 게 언론에서 많이 다뤄졌죠. 환경 관련 공익광고도 많았고..
하지만 2020년대가 되니 그런 것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해결됐습니다. 특히 시내버스들이 몽땅 천연가스나 전기 기반으로 바뀌면서 도시 공기가 아주 좋아졌지요. 석유도 아직 고갈되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이란 게 병 주고 약 주고를 많이 했습니다.
딱 하나, 이산화탄소 농도와 지구온난화만은 답이 없는지 400ppm을 넘어가고 여전히 증가 중인 듯하네요.

그 와중에 내연기관들의 초월적인 효율을 생각하면 경악스럽지요. 가혹하다 싶은 배기량 규제, 환경 규제를 다 만족시키고도 그런 성능이 나온다는 게 더욱 ㅎㄷㄷㄷ합니다.
외연인 증기기관은 교통수단에서나 퇴출일 뿐, 발전소에서는 터빈 형태로 사실상 반영구적인 현역이죠. 그러니 여전히 죽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컴퓨터도요.. x86은 반도체 기술이 부족하고 메모리 가격이 너무 비싸던 시절에 맞게 만들어진 아키텍처이기 때문에 지금 관점에서는 솔직히 너무 비효율적인 구조가 돼 버렸죠. 지금은 그냥 쿼티 키보드마냥 경로의존성, 사실상의 표준 관행 때문에 널리 쓰이는 것에 가깝습니다.
Windows on ARM도 있긴 하죠. 그에 맞춰 제 한글 입력기도 ARM64용을 만들고는 싶지만 개발 장비가 없어서 못 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공돌이 대화를 나누며 썰을 푸니 재미있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ㅋㅋ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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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DS1TPT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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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S1TP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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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28T23:15:1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글 주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방명록에 글을 쓰려고 하니 차단이 되었다고 떠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 제가 링크를 이것저것 달아서 웹사이트가 광고라고 오인했나봅니다.

좀 만족스럽지 못한 면이 있지만,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한 손 한글 자판을 만들어봤습니다. 모바일 자판 말고 컴퓨터용 자판으로 한 건데, 한 손 키보드에서도 칠 수 있게 하다보니 갈마들이를 쓸 수밖에 없더군요. 다듬어지지 못한 면이 좀 있는 것은 아쉽지만 한 손으로 300타 좀 넘게 칠 수 있는 자판입니다. 타자 영상을 올렸는데, 한 번 구경해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QA3YI3aqvAE

거듭치기를 줄이고 조합을 끊지 않아도 되게 만들려고 세벌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천지인 자판을 쓸 때 조합을 끊는 게 헷갈릴 때가 좀 있어서 오타가 많이 났었거든요. 모바일 자판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컴퓨터에서 그러면 아주 불편할 것 같아서, 좀 복잡해보이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세벌식으로 했습니다. 만들고 나서 되돌아보면 역시 한글을 다루기에는 세벌식이 가장 맞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조합 규칙을 적용하기에도 좋고, 갈마들이까지 쓸 수 있으니 말이죠. 두 손으로 치면 좀 거슬리는 정도에서 끝나지만, 한 손으로 치면 윗글쇠를 누르는 게 아주 어려운 동작이 되니 오히려 좁은 공간이라서 세벌식이 유리해지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두벌식은 적당히 줄이면 모르겠는데 확 줄이려니 조합을 끊어야해서 끔찍해지더군요. 

그나저나, KY 기능을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거 잘만 다루면 손을 한참 덜 움직이면서 기능키를 누르기에 딱 좋겠더군요. 한 손 키보드용 자판이 그걸 처음으로 써본 건데(제 기준입니다), 이거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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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사무엘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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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사무엘)</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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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30T19:04:1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동영상을 보고 블로그 글을 좀 읽어보려 했는데 어제와 오늘 제 개인 사정이 여의찮아서 답이 좀 늦어졌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드셨네요~! ^^ 양손으로 각각 문자와 숫자를 이렇게 입력하면 굉장히 편리하고 나름 특수한 상황에서 쓸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타자연습 프로그램의 타자기 비트맵 글꼴도 이렇게 보니 참 정겹구요.. ㅋㅋㅋ

모호성이 존재하는 입력 방식은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편하죠. 입력하면서 타이밍까지 종종 생각해야 하니까요. 카톡에서 타인이 ‘구카’ 같은 부류의 오타를 낸 걸 보면 “아 저 사람도 천지인 쓰는구나”라고 저절로 생각하게 됩니다.

두벌식으로 모호성을 최소화하려면 나랏글(이지한글?)처럼 낱자의 첫타로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가획/쌍자음 같은 방식으로 변조를 해야 할 겁니다. 그래야 PC 키보드와 동급이 되고, 옛한글까지 가면 그걸로도 모호성을 해결할 수 없겠죠.

제 프로그램의 수식과 각종 복잡한 기능들을 거의 다 통달해 계신 것 같습니다. KY는 한 글쇠로 다른 글쇠의 기능을 흉내 내 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기본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글쇠를 다른 글쇠로 대체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지요.
훌륭한 활용기를 공유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_^

(그나저나 글 분량 대비 URL 링크가 지나치게 많으면 광고글로 판단되는 확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갑니다. 불편을 끼쳐서 죄송합니다. ㅜ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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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DS1TPT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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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S1TP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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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26T12:47:2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경 문제가 사람들 머리 속에 깊게 각인되었는데, 그 기술이 또 발전하면서 환경을 덜 해치면서 똑같은 일을 더 능률적으로 할 수 있게 된게 아이러니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 회사에서 자동차에서 쓸 수 있는 대향피스톤 디젤 엔진을 개발했는데(2017), 3기통 2행정 디젤이 최대 열효율이 55%나 나오고 보통 운전하는 것처럼 굴려도 40%는 쉬이 넘긴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Waste heat recovery system 없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하니 이거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열기관을 생각하다보면 화력발전이나 원자력발전 모두 마지막에는 증기터빈을 돌려서 발전하는거니, 어찌보면 우린 아직도 증기기관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도 요즘 애플이 M1 칩을 내놓은 영향인지, 여러 회사들이 ARM 기반 프로세서를 만들어서 쓰겠다고 하고 있고, 전력 소모가 엄청 줄었는데 성능까지 높아서 요즘 이런 것들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AMD64를 아예 버리고 ARM 기반 노트북에 데스크탑까지 나오니 하나 탐이 나기는 하지만 개발자들 머리가 많이 아플 것 같더군요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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