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xmlns:thr="http://purl.org/syndication/thread/1.0">
  <title type="html">김 용묵의 절대공간 - 블로그: 효과의-발음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id>http://moogi.new21.org/tc/</id>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lang="ko" href="http://moogi.new21.org/tc/" />
  <subtitle type="html">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subtitle>
  <updated>2025-07-28T03:46:03+09:00</updated>
  <generator>Textcube 1.7.8 : Con moto</generator>
  <entry>
    <title type="html">후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4" />
    <author>
      <name>(후)</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4</id>
    <published>2010-07-19T13:52:2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인 생각으로 음이 변하는걸 인정하면 그다음엔 표기가 변하게 될겁니다
효과 -&amp;gt; 효꽈 
물론 한자어라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변하게 되면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질듯 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사무엘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5" />
    <author>
      <name>(사무엘)</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5</id>
    <published>2010-07-19T20:39:3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자음 사이에 나타나는 사잇소리를 다 표기로 반영하는 건 불가능하고 무의미한 일입니다.
중국집 음식에다 비유하자면, 이 글은 한글 맞춤법을 &#039;짜장면&#039;으로 아예 개정하자는 내용이 아니죠.
99% 이상의 국민들이 &#039;짜장면&#039;이라고 자연스럽게 발음하는 &#039;자장면&#039;(?)을 방송인들만 어색하게 &#039;자장면&#039;이라고 부자연스럽게 발음하는 게 어색하다는 투정입니다.
(물론 자장면이야 표기까지 그냥 &#039;짜장면&#039;으로 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만.)</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인민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6" />
    <author>
      <name>(인민)</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6</id>
    <published>2011-07-16T19:00:2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데 전 왜 비빔밥은 비빔빱이라고 읽혀지고
볶음밥은 된소리 없이 그냥 그대로 읽혀지는 걸까요.

사투리 범주일까요?</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사무엘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7" />
    <author>
      <name>(사무엘)</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7</id>
    <published>2011-07-17T00:03:3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도 여러 모로 고민해 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물고기와 불고기도 왜 &#039;꼬&#039;와 &#039;고&#039;가 갈리는지 신기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음운론도 좀 깊게 들어가면 형태론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되긴 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인민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8" />
    <author>
      <name>(인민)</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8</id>
    <published>2011-09-03T02:01:5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답을 찾는다면, 대략 KJB 번역될 시점까지 한국어에 남아 있었던 성조(평성, 상성, 거성/입성) 에서 찾아야 겠네요.
왜 훈민정음 해례본에서도 니르고져 ㅎㆍㅭ 배 이셔도... 라고 하는데 여기서 &#039;ㅎㆍㅭ&#039;는 ㄹ받침인데 기류를 끝내 버리기 위해 ㆆ(성문 파열음)와 합자한 것이고,
&#039;ㅎㆍㅭ 배&#039; 에서 글자 &#039;배&#039; 는 &#039;pæ&#039; 정도로 무성음으로 읽게 되고, 한국 사람이 듣기에 &#039;빼&#039; 에서 약간 여린 음이 됩니다.
이외에도 단어 처음이나 사잇소리 다음에 들어가는 ㄱ, ㄷ, ㅂ 류는 g, d, b가 아니라 무성음화 하여 k, t, p(IPA)로 읽게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생각해 봤는데, 접두어 &#039;물(水)&#039; 다음에 나오는 자음이 파열음이나 마찰음일 경우 대부분 그 다음 글자가 무성음으로 읽히더라구요.
물살 → 물쌀, 물고기 → 물꼬기, 물길 → 물낄 등등. 그런데 중세 국어에는 사잇소리를 ㅅ 말고도 ㆆ, ㄱ 같은 글자를 썼습니다.

아마 물 + ㅁㅁㅁ 형태로 결합했을 때 사잇소리 ㆆ가 들어가서 &#039;물ㆆ&#039;가 빨리 끝마치는 음인 입성이 되어 &#039;물꼬기&#039; &#039;물쌀&#039; 같은 음이 된 것 같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소범준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9" />
    <author>
      <name>(소범준)</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09</id>
    <published>2011-09-04T19:10:3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는 차라리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가는게 낫지, 아무리 예스럽게 하자고 해서 인위적으로 글자 그대로 발음하게 하면 오히려 가식스러운 거죠. 진짜 안습 우~~~-_-;

이번에 짜장면을 짜장면으로 부를 수 있게 된 건 그런 맥락에서 참 다행인 일로 생각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사무엘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10" />
    <author>
      <name>(사무엘)</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10</id>
    <published>2011-09-04T21:44:3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잇소리는 한국어의 형태론과 음운론(그리고 그의 결과물인 맞춤법, 표기법)에서 만년 논쟁거리로 남지 싶습니다. ㄲㄲ</summary>
  </entry>
  <entry>
    <title type="html">특백님의 댓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11" />
    <author>
      <name>(특백)</name>
    </author>
    <id>http://moogi.new21.org/tc/318#comment611</id>
    <published>2011-09-05T01:52:2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글맞춤법이라면 쉽게 바꿀 수 있지만... 이게 한자어의 경우 문제가 조금 커지죠

차라리 동국정운처럼 한자를 그냥 당시(혹은 현재) 발음되는 구어대로 표시하는 게 더 나아요.

大→땡(ㅇ받침은 묵음)
字→ㅉ·ㅇ(ㅇ받침은 묵음)

이런 식으로 된소리를 맘대로 쓰게 하는(果를 꽈로 적는 방법) 방안이 필요할텐데, 현실적으로 된소리(=무성음화 된 유성파열음)를 쓰는 글자는 氏(씨)자와 喫(끽)자밖에 찾아볼 수가 없어요. 더 있으면 연락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