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입력기와 타자연습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내장 비트맵 글꼴은 가늘고 투박하고 그다지 예쁘지는 않게 생겼으나, "2*1*2 구조적으로 가장 단순한 벌수로 유니코드 5.2 옛한글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글꼴"이라는 아주 general, primitive한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내장 글꼴로 채택돼 있습니다. 이 점을 먼저 감안해 주시고요,
그 기본 내장 글꼴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편집기(입력기가 제공하는 텍스트 에디터 프로그램)와 타자연습에는 글꼴을 바꾸는 기능이 있으므로 다른 것으로 개인적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거의 30종에 달하는 한글 글꼴들이 딸려 있습니다.
또한 크기는 이 글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프로그램의 원천적인 한계이기 때문에 조절할 수 없습니다.
타자연습의 게임도 3D화하고 더 화려하게 바꿔야 하는데.. 몇 년째 구상 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픽 같은 기술적인 것 말고도 게임 체계도 개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시원스러운 회신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한편으로 세벌식과 제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셔서 저 역시 반갑고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키보드 드라이버 변경 기능이 유용하고 도움이 되신다니 저도 반갑습니다. ^^
이미 발견하신 바와 같이, 제 프로그램에서는 기본 입력 스키마가 제공하는 47개 기본 글쇠배열만이 키보드 드라이버와 관계없이 절대적인 글쇠 위치가 보장됩니다. 그 외에 단축글쇠나 고급 입력 스키마에서 인식하는 글쇠들은 가상 키코드 기반이기 때문에 키보드 드라이버 배열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은 프로그램 설계 구조상 의도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구요. 그 대신 다음 버전에서는 한 글쇠배열을 기준으로 할당된 가상 키코드들을 다른 글쇠배열 기준으로 일괄 변환(transpose)을 해 주는 기능을 UI에다 넣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추가적으로, WinRT API로 개발된 윈도10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드라이버를 바꾸었을 때 입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나 단축키를 입력할 때는 날개셋이 지정한 레지스트리 값을 따르지 않더군요, 아마 윈도10부터 추가된 '설정->언어->한국어->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 값이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 UWP/메트로 앱이 거기서 키보드 드라이버와 연결되는 방식은 또 따로 있는가 봅니다.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어 키보드 드라이버 kbdkor은 kbd101a,b,c 중 하나로 포워딩 되는 stub입니다.
예전에는 타입 3 같은 거 쓰려고 그 stub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복잡한 제어판 설정을 여러 단계, 그것도 권장되지 않는 custom 쪽만 계속 거쳐야 했는데 10에서는 저 UI가 개선되었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이전보다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101키 타입1/2/3 및 103/106키만 선택할 수 있고 다른 선택지가 없어 드보락을 선택할 수는 없게 되었네요. 윈도 피드백에 누가 말한 것처럼 아예 언어별로 나누지 말고 통일해서 하드웨어 레이아웃을 좀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으음. UWP/메트로 앱인 '설정'(제어판의 메트로 버전)에서 사용자 계정 암호를 입력받는 입력란,
Edge 브라우저에서 암호 입력란, '메일'이라는 앱의 암호 입력란 등을 살펴봤는데요.
한글 IME를 드보락 드라이버로 연결해 놨다면 비번도 드보락 기준으로 잘 입력됩니다. (눈알 모양의 비번 peek 버튼이 있어서 더욱 쉽게 확인 가능)
그리고 UWP 앱에 단축키라는 게 존재하는 예를 좀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Win10 컴에서 자세히 살펴봤는데 말씀하신 현상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