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무에서 문자를 새로 만들고 기계식 타자기를 창조해 낸 공로에 비할 바 못하겠지만.. ^_^ 그래도 기왕 컴퓨터 같은 기계가 있고 한글 같은 문자가 이미 있는데 이 프로그램이 둘을 접목하는 도구 역할을 수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말까지 9.x쯤에는 세벌식 글자판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타자 편의 기능이 추가될 것입니다. 한글은 두벌식으로만 활용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문자입니다. ^^
우와, PL 가르치는 컴공 교수가 세벌식에 한글학회와 연이 있으면 후보군이 굉장히 좁혀지는데요. 대충 누구신지 감이.. ^^
감사합니다. 저는 많이는 안 바라고 컴퓨터라는 기계가 있고 한글이라는 문자가 있으면(굳이 한국어가 아니어도) 이론적으로 존재 가능한 모든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현 가능한 한글 오덕질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맥과 모바일용은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제가 시간과 능력이 부족해서 못 만들고 있습니다.
1. 와 VC 1.0이면 1992~93년 까마득한 옛날인데 그 교수님은 무려 그때부터 시대를 앞서 가셨던 분이군요. 대단하십니다.
2. 그리고 단순 글자판 전환 용도로는 굳이 날개셋까지 사용할 필요 없이 세벌식 파워업이 있습니다. ^^ http://moogi.new21.org/prg1.htm
날개셋 내부에서는 복벌식을 쓰거나 단축글쇠 재정의로 글자판 전환이 가능하니까요.
날개셋 입력기가 이제 어느덧 9.0을 바라보고 있군요, 좋은 프로그램을 이렇게 꾸준히 개발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0년대 들어서 갑자기 종류가 많아진 세벌식 자판들에 대해서는, 세사모 카페 회원·세벌식 이용자 분들께서 나무위키
( https://namu.wiki/w/세벌식/자판종류 )에 자판 종류를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참고해보시면 어떠실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미 알고 계시는데도 제가 말씀드린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p.s. 나무위키에 '날개셋 입력기'도 잘 설명이 되어 있군요.( https://namu.wiki/w/<날개셋>%20한글%20입력기 ) 사무엘 님께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시는 데에 보람이 크실 것 같습니다.
신세기 님,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 요즘 날씨는 참 좋은데 미세먼지가 그 좋은 날씨 다 망치고 있죠? ㅜㅜ
날개셋 한글 입력기는 일단 오는 6월 말쯤 공개를 목표로 9.0이 개발 중이며, 블로그 글 하나 분량을 차지하는 작업 내역이 이미 쌓여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세벌식 글쇠배열 내지 입력 방식 파생형이 굉장히 많이 나와 있고, 그걸 한데 정리해서 나무위키 같은 데에 올리는 분도 계시니 참 고맙네요. 저는 바쁘고 힘들어서 계속 만들고 개발하는 일밖에 못 하는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걸 알려 주시는 분들이 계셔야 세벌식의 인지도와 저변도 더 확대될 수 있을 겁니다.
네, 말씀하신 대로 요 근래에 날씨는 참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최악이었죠. 나라 사정은 더 나빠졌고.. 이미 을사조약을 겪었는데 한일병합은 이미 막을 수 없는 대세이니 저는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게 신자들의 지지와 기여까지 크게 보태어져서 이뤄진 것이니 정말 치욕스러운 역사로 기록될 겁니다. 기독교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변질될 뿐이라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신앙의 자유, 코딩의 자유가 박탈되는 날이 온다면 날개셋 한글 입력기는 저의 유작으로 남게 되겠지만, 저는 숨이 붙어 있고 개발할 거리가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렵니다. 세벌식 관련 특화 기능도 하반기 이후쯤부터는 도입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