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고가 나더라도 자동차 회사에서는 조작미숙이라고 우겨대면 그만이고, 도요타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저 사고의 운전자는 미국 고속도로 순찰대원입니다. 그야말로 도로 주행의 달인이고, 어지간한 통제 불가 상황에는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죠. 도요타 차에 결함이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 거죠.
거기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엄청나게 이슈가 된 것이, 원래 자동차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엔진 파워보다 강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를 최대한으로 밟아도 브레이크 밟으면 감속하다 멈춰야 정상이란 얘기죠. 그런데 엑셀이 빠지지 않는데다가 브레이크까지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존재한다는 것은 또 무슨 문제가 있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는 의미가 되어버리니...
재주 님 블로그에서 처음 뵙네요. 반갑습니다. ^^;;
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도로 순찰대원이 SOS를 쳤을 정도면 말 다 했죠.
(그런데 그 위급한 상황에서 전화 걸 여유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눌렀다가 떼어지지 않는 액셀과, 작동하지 않는 브레이크 ㅎㄷㄷㄷㄷ
이거 뭐 최악이네요. ㅠ.ㅠ
굉장히 강경하게 리콜하고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릴 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