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악명높은 흑역사입니다.
유니코드 지원 안 하는 건 그렇다 쳐도 리소스는.. 램이 아무리 많아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이다 보니 너무 치명적인 제한이었죠.
Win32s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장난감 정도밖에 안 되는 열악한 환경인데, 옛날엔 그 불안정한 환경에서 무려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래아한글 3.0b와 96은 윈3.1+Win32s에서는 실행되기 전에 자체 메모리 서버도 올려야 했답니다. (95에서 돌릴 때는 필요하지 않음) 그리고 3.0b 말고 최초 3.0은 윈도우 3.1+Win32s에서는 돌아가는데 정작 윈도우 95/NT에서는 실행되지 않은 병크까지...;;;
아래아한글도 큰 breaking change를 겪은 그때와 워디안 시절 때는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었습니다. ^^;;
닷넷 이전(특히 6.0)에는 MFC 프로젝트를 유니코드 기반으로 빌드하려면 링크 옵션에서 entry 함수를 wMainCRTSetup로 반드시 지정해 줘야 했습니다. 안 그러면 링크 에러. 초보자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입니다. 유니코드를 지원하긴 했지만 무척 불친절했지요. 아마 꼬였다는 게 저걸 말하는 걸겁니다.
물론 닷넷에서는 유니코드 지정 옵션이 별도로 추가되었고 저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