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렇습니다.
저런 식으로 전통적인 이야기들에다 엽기적인 반전을 넣은 만화가 많죠.
개인적으로 옛날에 막장 판타지도 재미있게 봤고요.
http://singleheart.myid.net/ (2010/06/06 18:40)
RE :
DEL
군, 짱은 정말 그렇게 잘 붙입니다. 군은 우리말의 군이랑 비슷한데 우리보다 더 자주 쓰고, 여자한테도 양이 아니라 군을 붙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짱은 보통 더 가까운 관계에서 쓰는데, 우리말에는 없는 말이고요.
~다는 체는 일본어 동사의 기본형인 종지형(우리말 동사의 현재형, 미래형, 기본형에 모두 해당)이랑, 뒤에 다른 말이 따라올 때 쓰는 연체형이 똑같이 생긴 데에서 유래한 것 같습니다. 예: ~라고 한다. ~と言う。 ~라고 한다는 건가? ~と言うのか? 번역기가 이걸 잘 처리하지 못해서 종지형인데 연체형인 것처럼 해석하는 경우를 본 듯하네요. 하지만, 연체형을 무조건 ~는으로 번역하면 안 되고 뒤에 오는 말에 따라서 다른 우리말로 옮겨야 합니다. ~는이 아닌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래서 일본어랑 관계 없이, 말을 확실하게 끝맺지 않는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향 때문에 생긴 표현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오홋. 자세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
‘짱’은 한국어에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진짜로 일대일 대응하는 단어는 없네요.
요즘은 ‘-는데’도 높임법에 구애됨이 없이 문장을 어중간하게 끝낼 때 주로 쓰이는 어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언어도 계속 변화하는지라, 수 년 전에는 최신 유행어였던 아햏햏, 쌔우다, 했근영 같은 말/문체도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네요. 특정 유행어만 싸잡아서 언어 파괴네 뭐네 그렇게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는 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