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자 기기 설명서들의 FAQ troubleshooting을 보면 그런 사소한 것부터 체크했는지를 묻는 문장이 꼭 나오지요.
팬에 낀 먼지가 소음의 주범이 되고 심지어 컴퓨터를 동작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컴퓨터가 그 때문에 클럭을 낮추는 현상은 10년이 넘는 노트북 생활 동안 처음 봤습니다. 먼지는 모든 전자기기의 적임이 입증됐습니다.
데스크톱용 CPU보다야 노트북용 CPU는 그래도 좀더 열에 강하게, 뭐가 달라도 다르게 설계될 겁니다. 일반 오디오와 카오디오가 구조가 살짝 다르듯이 말이죠.
쓴글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아 저도 갑자기 노트북이 무척이나 갖고 싶어지는군요.
먼저관련하여 한마디 하자면 저는 데스크탑 이용할때 아예 그냥 옆을 개방하고 사용중입니다. ㅎㅎ 이렇게 쓰면 장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먼지가 덜 쌓인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먼지가 쌓이면 바로 눈으로 확인이 쉽다는 것이지요.
최근에 쿨러 관련해서 또 일이 있었습니다. 택배 이송중에 쿨러 다리 4개 중 하나가 손상되었었는데, 그래도 3개는 멀쩡하니 그냥 계속 써야지- 했는데, 쿨러가 CPU에 붙은 상태에 따라서 CPU 성능이 심하게(클럭기준으로 3배정도?) 차이나더군요. 1/3클럭정도라면 사무작업 할때는 아무 상관 없는데, 게임돌려서 CPU에 부하를 걸면 문제가 발생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