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 형제,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철덕인 것 같은데요..;;
저랑 알게 되기 전부터 그렇게 전철 타고 다니면서 활동을 해 오셨나요? ㄲㄲㄲㄲㄲ
2. 말보회 쪽을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저는 말보회를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는데,
오히려 거기 있다가 나온 분들은 말보회 말만 나오면 손사래를 치는 경우를 저는 자주 봤습니다.
단순히 KJV를 너무 과격하게 전한 수준 이상이라고 하네요. 내부 비리가 많고 분위기가 영 이상하고 설립자의 독재가 너무 심하다는 식으로 실상을 전하시던데, 저는 그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오로지 KJV를 보고 여기 들어왔는데, 제정신으로는 실족하지 않고 거기서 못 버틴다고..;;
또한, 지금까지 늘 지적되어 오듯, 한킹은 KJV를 표방하면서 왜 KJV에서 비롯되지 않은 번역이 그리도 많은지가 풀리지 않은 의문입니다.
솔직히 퀄리티와 인지도 어필 면에서 우리나라에 제대로 정착할 KJV 번역본은 흠정역밖에 없습니다. 정 목사님이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내셨음..;;
흠정역 400주년 기념판에 대한 논평도 며칠 뒤 이곳에 글이 올라올 겁니다. 뭐, 형제는 청지기 카페에 먼저 올라온 글을 통해 저의 중심 생각을 이미 접했겠지만.. ^^
1. 으힉ㅎㅎ 저는 광명시에서 살았던 당시이고 초등학교 2학년이던 2000년도에 저희 집 근처로 7호선이 생겼을 때부터 처음 7호선을 광명(현 광명사거리)역에서 신풍역까지 타본 것을 시작으로 제 할아버님과 함께 전철 여행을 많이 다녔죠. 실은 이건 제 의지가 생기기 시작한 때의 일이고, 그 전에도 어른들 따라서 전철 여행을 몇 번 해 보았죠. ㅋㅎ
2. 그래도 말보회가 한국 땅에 킹제임스 성경이 정착할 수 있는 풍토와 기반을 제공해 준 건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고 칭찬할 만한 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보회 쪽 분들의 노고가 조금이라도 있었기에 흠정역도 감지덕지로 확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거지요.(물론 흠정역이 한킹에서 갈라져나왔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이 말 하는 건 절대 경우가 아니지만요..;) 조금 불편해도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