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바이엘......까지만 했는데, 다, (#)사/라/가/마, (♭)바/내림 나/내림 마 장조까지는 쳐봤습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에 난이도가 어려운 곳을 키 몇개를 올리고 내려서(..) 쉬운 장조(혹은 단조)로 바꾸어서 치는 일이 자주 있다보니 각 장조별로 그렇게 차이나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 그래도 최근에 이런저런 게임 악보라던가 받아보면 가끔 플랫이 6개나 붙어있는(내림 사장조..) 변태같은 곡을 보면 기분이 묘합니다.
네. 저도 샵· 플랫 공히 네 개가 넘어가면 피아노 반주를 할 때 버벅댑니다. (먼산)
그 이상 되면 그 조에서 버금/딸림 화음이라든가 임의의 코드 계산에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사실, 그건 머리가 아니라 손과 귀가 동물적으로 해내야 하는 일이겠죠.
요즘 음악은 의도적으로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변태적인 조를 선택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과거에 피아노를 체르니 40 초반까지 치다가 그만둔 케이슨데요.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와 친숙해서 그랬는지 지금도 그 음을 들으면 어떤 음인지는 대략 알아맞출 수 있을 정도랄까요.
그리고 지금 제 기억으로는 서울 지하철 4호선의 현대정공 3VF 차량의 구동음 첫음 또한 Ab이 아닐까 합니다.
도철 소속 전동차 내 환승 안내 방송의 <영감의 조화>는 A단조이고
또 서.메. 소속 전동차의 종착역 CM송은 A장조구요.
그리고 열광했던 그 드라마 <동이>에서 가수 장 나라가 불렀던 곡(이름은 못들어봤음..)은 Bb단조고
<주몽>에서는 시그널 사운드가 F(바) 장조로 시작해서 D(라)단조로 끝나는 구조입니다.
저도 바이엘 뗀 뒤엔 딱 그 정도 진도까지 나가고 그만뒀었습니다.
그 후 저와 피아노는 별 인연이 없었는데, 다시 감각이 되살아난 건 철도 성령 강림 이후...;; Looking for you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지고부터입니다. (철도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ㄲㄲㄲㄲㄲ)
4호선 현대 정공 + 도철 환응 <영감의 조화>의 조는 그게 맞지 싶습니다.
그런데 서메 종착역 CM송 "행복을 나르는 우리 친구 서울 메트로"는 F장조 아닌가요? '행' 첫 음은 계이름 '미'이니 F장조에서의 음높이는 A이죠.
나머지 드라마 OST들은 제가 모르는 곡이니 패스. ㅋ
그나저나, 근래에 공부하신 건가요? 구사하는 용어가 제법 철덕스럽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