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6.0이 정말 명작이었지요.
edit and continue, delay loading, 인텔리센스 등 혁신적인 기능이 전부 6.0때 추가됐죠.
또한 닷넷이 나올 때까지 꽤 오래 VC++의 버전업이 없었고 닷넷(7 이상 버전)이 breaking change가 너무 큰 것도 6.0의 퇴역을 늦추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은 너무 오랫동안 현역으로 뛰고 있는 것도 문제.
이후 버전과 비교해 보면 6.0 IDE는 너무 불편합니다. 지적하셨듯이 에디터가 심지어 IME-aware하지도 않을 정도로 후졌지요.
IDE도 원시적이거니와 C++ 문법과 컴파일러 성능이 10년 동안 바뀐 것도 꽤 되기 때문에, 이제 저보고 6.0 쓰라고 하면 못 씁니다. ㅋㅋ
참고로 5.0은 4.2기능 + 지금 6.0이 갖춘 UI 정도였는데, 6.0이 나오면서 금세 발렸음.
어둠의 경로로 구한 프로그램으로 악성 코드가 들어왔다니, 저는 그런 적은 없었는데 섬뜩하군요.
아, VS 2010 쓰시면.. <날개셋>으로 IDE에서 한글 입력 테스트 좀 해 주시겠어요? 버그 신고가 있었거든요.
ㄱ 입력했다가 bksp로 지웠는데 ㄱ이 여전히 화면에 남아있다고 하네요.
김재주: MS 개발툴이 단순히 초보자에게 접근하기 쉬운 정도가 아니라, 숙련자에게 훌륭한 “생산성”을 제공하게 만들어졌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주의사신: 오,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의견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게 비주얼 스튜디오 IDE 자체가 바뀌었다면 에디터도 처음부터 다시 짠 게 맞겠군요. 갈수록 더욱 무거워지겠다는 예감.. -_-;;
2010은 과거 200x의 연장선이 아닌 건 확실해 보입니다.
2008의 경우, .vcproj와 .vsproj는 XML 형태인 것만 일치할 뿐 내부 구조는 완전히 달랐지요.
명령행 빌드 툴도 서로 달랐다니, 언젠가는 일치시켜 줘야 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