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능 수리 영역 공부 이후로 안 풀리는 문제가 있을 때는 항상 교과서에서 어떻게 이야기했던가 떠올리곤 합니다. 교과서를 다시 한 번 읽어 보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면 80% 이상의 문제는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2. 발견적 추론 :
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출제 매뉴얼의 용어입니다. 새로운 형식의 문제를 만났을 때, 나열하기, 관찰하기 등등을 통해서(직접 문제를 조금 변형시켜 보면서) 문제가 묻고자 하는 것과 문제 해결의 핵심을 찾아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a n+1 = 2 * a n + 2의 경우 a1부터 하나씩 넣어가면서 이게 어떤 규칙을 갖는가 보는 것입니다.
3. 연산 능력이 점수를 좌우한다. :
말 그대로입니다. 계산을 못하면 수학 점수가 잘 안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계산을 해야 하고, 공간도형 문제 같은 경우에는 계산만 가지고도 풀 수 있어야 합니다.
4.
수능과 관련해서 평가원은 항상 "쉽게 낸다"를 강조합니다. 그런데 점수를 보면 쉽게 낸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그럼 평가원은 거짓말을 한 걸까요?
아닙니다. 그곳은 그런 거짓말을 할 곳이 아닙니다. 진짜로 쉽게 낸다고 냈는데, 이상하게 학생들이 못 푸는 것입니다.(평가원이 학생들의 실력을 지나치게 높게 보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평가원이 쉽게 냈다는 것도 사실이고, 학생들이 쉽게 냈다는 그 쉬운 문제를 쉽게 못 풀고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그 선생님께서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반복이 되며, 이 반복의 고리를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중이십니다. http://dahora.co.kr/bbs/board.php?bo_table=rest_san&wr_id=5893 에 그런 고민이 묻어나 있습니다.
1. 저는 어떤 책이든 서문이 있으면 읽는 편입니다. 물론 주의사신님이 언급하신 자식 자랑(....) 도 물론 봤구요.. (...) 대단한 집안이다, 생각했죠 -.-
2. 수학 선생은 무지막지하다.. 라고 하니 떠오르는건 정글고.. (거기도 무지막지합니다..)
3. 지금 정석 책 꺼내서 다시 공부하라 해도.... 문제는 제쪽 분야(..)는 이미 미분/적분과 연관이 깊어서 금방금방 할 듯 싶습니다. ...... 그런데 고등학생때는 분명 미적/확통/이산수학 중 택1이었는데 대학교 오니까 셋 다 해야 하고, 셋 다 써먹어야 하는 이 상황은.. (....)
3. '검은 털' 부분에 대해서는 '검은 털'이 정의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패스.
그리고 솔직히 말이 너무 많아지는데... 스코틀랜드에는 적어도 한 쪽 면에 검은색(정의를 했다고 가정) 털이 나 있는 양이 적어도 한 마리 존재한다고만 하면 끝나지 않나요?
4. IMO는 미적분까지 대놓고 출제를 하게 되면 머리가 너무 아파지겠죠. 그래서 실제로 미적분을 대놓고 씀에도 불구하고 '미적분은 출제 안함' 이라고 해 놓은 것이고요. 그러나 애초에 저는 수준을 딱 정해놓고 그 수준만큼 끌어올리지 않으면 도태당하는 Math Olympiad 부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네요.
저도 학창 시절에는 수학이 설정하는 각종 가정과 이상한 notation들, 전제조건들 자체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 않아서 수학에 흥미를 못 뒀습니다. 지금 다시 공부하라면 도전할 의향은 있습니다만...
솔직히 수학 공부 하는 것보다는, <날개셋> 새 버전을 만드는 게 저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되는 투자이기 때문에 제대로 파고들지는 못하고 있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