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묵님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의왕 철도박물관 등을 통해 김재현 기관사의 이야기는 잘 알고 있었지만, 위령비가 여기에 있었는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하필이면, 복선 선로 사이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좀 힘들것 같네요.
어쨌든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배 기관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도망가야 하는데 증기 기관차니까 얼마나 굼뜨고 둔했겠어요? 그러니까 꼼짝없이 당했죠.
1905년엔 달리는 열차 안에 있던 이토 히로부미가 밖에서 날아온 짱돌에 정통으로 맞는 게 가능했을 정도이니(이 블로그에 관련 글 있음) 옛날 열차의 기동성은 정말 안습한 수준이었다고 봐야겠습니다.
게다가 열차 운전은 진짜 말 그대로 보일러에다 석탄 집어넣는 삽질..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존경스러운 철도인이 있습니다.
후손들이 잊지 말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