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도어 때문에 다른 미미한(선로 추락에 비해서는 그래도 훨씬 미미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생겼죠.
휠체어 몰던 사람이 열차를 타다가 스크린도어 관련 부품에 감전되어 갑자기 찌릿찌릿 감전이라든가, 닫히는 스크린도어에 승객이 끼이는 것. 그걸 기관사가 못 본 채 그 상태로 열차를 출발시켜 버리면...;
사고가 최소한 두 건 있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공교롭게도 장소가 전부 SMRT 5호선 구간이었습니다.
지하철 기관사에게 트라우마를 안기는 게 둘 있는데, 하나는 선로 추락이고 하나는 무리한 승차거든요. 스크린도어는 전자는 확실하게 예방해 주지만 후자에 대한 부담은 약간 더 키운 셈입니다.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은 존재라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뉴스에 나온 것 보셨겠지만 스크린도어 조작도 기관사가 합니다. 물론 전동차가 올바른 정차 위치에 충분히 가깝게 정차한 뒤부터 조작 가능하지요.
오, 노원.. 이를 가는 최악의 막장환승 1순위이죠. 넣었습니다. ㄲㄲ
1기 지하철은 환승역이 생길 거라는 걸 염두에 두지 않고, 사거리 교차점이 아니라 교차하기 어려운 지점에 제멋대로 역을 만들었다가 나중에 막장환승을 만든 경우가 좀 있습니다. 그런 예로 노원보다 신당이 먼저 떠올랐네요.
그런데 신당 같은 경우,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그 당시 일부러 교차점이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 역을 만든 것 같습니다. 둘의 거리가 1호선의 동대문-동묘앞 급이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