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한테서 력도 소리 듣는 건 보수측 정치인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일이 아닐까 싶네요. 어쩌면 북에서도 그걸 알고 하는 소리일지도? ㅋㅋㅋ
비슷한 맥락에서 북한이 저런 식으로 한 번씩 깽판을 치면 아무래도 현 여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죠. 대북 강경책을 펴는 쪽이 남쪽에서 정권을 잡아야 쟤들도 '봐라 남쪽의 력도들이 어쩌구..' 하고 주민들에게 떠들거리가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설적이지만 그 편이 체제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요.
영화 <회복>(김 종철 감독)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유대교 종교인들이 어느 크리스천을 아주 교묘하게 성질 돋구고, 행동하는 걸 방해합니다.
참다못해 그 크리스천이 화를 낸다거나 방망이나 가스총 같은 호신용 장비를 꺼내서 그들을 저지하려 합니다.
그러면 그 순간 그들은 저 사람이 무기를 든 모습만 찰칵~ 사진을 찍고는 도망감. 그 후 인터넷으로는 “예수쟁이들은 아주 폭력적이고 잔혹한 종자들이다” 짤방이 나돕니다. ^^
북한이든 남한이든 상대방을 상대로 저런 짓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