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사평역의 경우 개집표기가 가로막고 있는 지하 1층은 횡단이 불가능하지만, 지하 2층이 뚫려 있어서 이론적(?)으로는 횡단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지하 2층을 펜스(사람이 쉽게 넘을 수 있는)로 막아 두었기 때문에, 대부분은 지하 3층에 있는 승강장에서 지하 1층까지 이동한 뒤에 역무원의 양해를 얻고 횡단하게 될 겁니다.
드! 라! 군! .......는 아니고,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친 적이 없어서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본 적이 없습니다. 당초에 철덕인지라(?) 지나칠 리도 없구요.
그리고 저는 “얕은 상대식 승강장 비환승역이라고 해서 모든 역이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안 되는 건 아니다. 개집표기를 지하철의 진행 방향과 평행으로 양 옆에 설치하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앞뒤로 설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부분 읽으면서 떠오른 역이 3호선 남부터미널 역이네요.
구바바:
철도 동호인이신지요, 아니면 거기 9호선 역세권에 사시는 분??
반갑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 (맥OS 유저이신가 보군요.)
김기윤:
저는 철덕 데뷔하기 전에 대학 초창기 시절엔 그렇게 지나쳐 본 적이 있습니다.
전날 밤을 새다시피 한 후 지하철에서 무려 5~6정거장을 지나치기도 했고,
지하철뿐만이 아니라 일반열차도 못 내려 본 적이 있네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우산 분실도 초창기엔 자주 하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마지막으로 소지품 분실 사고를 낸 지 3~4년이 돼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