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꽤 더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예전 삼성컴퓨터를 쓰시던 분들이 기본설치되어 있던 훈민정음에 안착해서 잘 쓰시다가 다른 사람들과의 문서 호환때문에 곤란해하던 모습을 꽤 봤습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곳에서 훈민정음은 생명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대 및 관공서에서 쓰던 핸디소프트의 BizFlowGroupware 전자결재체계 문서 작성시스템이 훈민정음 기반으로 보이더군요.. 생성되는 문서도 .gux확장자가 붙어있고 훈민정음뷰어로 열리는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핸디소프트 아리랑 3.0a 버전은 아예 회사에서 설치 시리얼을 공개해 버렸더군요 ^^;; 그리고 웹서핑하다 이 글( http://ibrik.egloos.com/5187778 ) 을 보니 용묵님이 생각나서 걸어놓습니다 ....
요즘 가히 초여름 날씨입니다. 잘 지내시죠?
훈민정음 하면 한글 모드일 때 커서 색깔이 달라지는 것, 프로그램 제목 표시줄에 기능 메뉴 설명이 뜨던 것(보통은 status bar에 그게 뜨고, 요즘은 메뉴 설명은 없애는 추세)
편집 모드와 선택 모드 같은 게 따로 있던 것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핸디소프트의 근황은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아리랑 3.0을 회사에서 그냥 공개해 줬죠.
그나저나.. 링크는 진짜 대박이군요!!!! 완전 감동.. ㅠㅠ 저의 정체성을 잘 기억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돈 안 되는 분야는 가차 없이 매각하고 정리해 버리는 삼성이 훈민정음에는 유달리 애착을 보이는 모습이 나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찌 보면 대단하지요.
아래아한글은 2010이 나왔지만 사용자들의 전향은 더디기만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PC를 사면 아래아한글이 기본으로 깔려 있던 시절(불법복제 포함-_-)이 그립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Mercurial에 그런 기능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
넥스소프트의 개발자분들은 회사운영이 여의치 않게 되어 넥셀 등을 팔고, 다시 삼성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 이후 나온 것이 지금의 정음글로벌이구요.
정음글로벌 같은 경우에는 번역 기능이 막강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영,일,중 언어와 한국 언어 문장 번역이 되도록 되어 있어 편리하구요.
^^
주의사신, 프리즘, 동거동락: 정보 감사합니다.
넥셀 프로그램 자체는 한/셀로 바뀌어서 이제 한컴 소속의 제품이 됐지요.
특히 2007부터는 UI가 아래아한글의 엔진으로 완전히 일치도 됐고요.
넥셀의 개발사의 전신이 훈민정음 개발팀(의 일부)이기도 했는데 행로가 참 드라마틱합니다.
훈민정음이 생각보다는 아직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듯한데,
그 차라리 오픈소스 진영에다 기여를 할 생각이 없나? 그러면 삼성 안티가 상당히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