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알 님께서 정말 작품을 만들어 놓으셨군요. :)
현재 6.5 버전은 중대한 버그가 나오지 않는 이상 배포 패키지를 고치지 않는 단계이고, 이제 하루이틀 남짓 뒤면 내놓을 예정입니다.
3-2011 자판이 나온 지 아직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고(곧 있으면 딱 1개월..?), 이번 6.5 버전에서는 입력 스키마 차원에서 글쇠 customize 기능이 또 추가되는 만큼, 이를 이용한 기능 활용이 또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세벌식 글쇠배열은 6.5의 다음 버전이 나왔을 때, 배열이 진짜 굳어졌다고 여겨질 때 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좀 더 지켜보고요. 이 점 양해 구합니다.
제 생각에도 3-2011 자판을 날개셋에 기본 배열에 넣는 것은 이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날개셋은 설정 파일만 만들면 다른 배열을 쉽게 쓸 수 있고, 언젠가 더 나은 배열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어떤 수정안이든 이미 있는 배열의 매력을 살리는 것이 목적인 만큼,
이왕이면 충분히 검토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게 다듬은 배열이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막강한 날개셋에 기능이 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날개셋의 새 기능 덕분에 궁리할 거리도 더 생기겠네요.
아직 모르는 기능이 많은데도, 날개셋은 제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비밀 글쇠가 가득한 마술 자판을 볼 수 있겠습니다. ^^
팥알 님, 반갑습니다. 3-2011판 안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외한 겹받침의 수준이 적합하고, 대신 추가한 기호라든가, 특히 ㅐ와 ㅓ의 위치 교환은 꽤 참신하더군요! ㄵ-ㅈ의 배치도 그렇고요)
rubis 님께서도 지적하셨듯, 앞으로 세벌식이 표준이 된다면 or 되려 한다면 390과 최종을 통합하는 제3의 안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표준안의 타이틀이 '진짜' 최종이 돼야겠죠..;;
이번 새 버전을 써 보시고 또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은 많이 공유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
ㅈ-ㄵ을 바꾼 것은 백성님의 의견이고, 다른 몇몇 분들의 의견도 따랐습니다.
요즈음은 옛한글뿐만 아니라 히브리어를 비롯한 외국어 발음 표기 문제로 확장 한글 논의가 활발하던데, 날개셋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확장 한글 자판을 위한 틀을 거의 갖추고 있어서 기능 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매우 클 것 같습니다.
곧 6.5판을 써 보고 떠오르는 게 있으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좋은 도구를 나눠 주시는 사무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 경우도 그렇고 많은 신규 사용자 또는 이미 세벌식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390과 최종 사이에서 낭비되는 고민들이 매우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팥알님의 배열이 100% 모두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하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어쨋든 제 마음은 모두 전해드린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사무엘님께서 인지해주고 계신 것이 첫번째 목표였고 날개셋에서 검토되고 받아드려진다면 세벌식을 더 빠르게 소개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것이기에 드렸던 의견이란 걸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