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님 의도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정의 조합 기능을 통하여 어느 글쇠를 전환 글쇠로 한 번 또는 여러 번 먼저 누르고
다른 일반 글쇠를 문자를 넣는 시도를 3-2011 자판의 특수기호 확장안에서 해 보았습니다.
(예: 한글 조합 상태가 아닐 때 왼쪽 ㅗ를 친 다음 ㄱ을 치면 ㉠이 들어가는 식)
윗글쇠나 콘트롤, 알트를 쓰는 것처럼 두세 글쇠를 함께 누르는 방식은 손에 있거나 손 기능이 약한 이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순차 입력을 통하여 글쇠를 전환하면 장애인들에게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글 낱소리도 글쇠 전환으로 넣을 수 있으면 옛한글 낱소리를 넣을 공간도 크게 늘어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옛한글 자판을 짜려고 낱자 처리를 통한 편법을 써 보았지만, 첫/가운데/끝소리를 구분해야 하는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사용자정의 조합의 범위를 한글 낱소리까지 확대하거나 순차 입력으로도 글쇠 전환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글쇠 전환에 쓸 수 있는 일회성 상태 변수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의견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기본 입력 스키마는 기능 설계상 지원 범위가 일단 문자· 숫자· 기호 47개 글쇠의 일반적인 '누름'입니다.
거기에다 액세서리급으로 이번 버전에서 임의의 글쇠 인식이 추가되었지요. 하지만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이 범위를 넘어서는 더 전문적인 글쇠 인식.. 순차 인식이나 더 복잡한 글쇠 조합은 현재 '동시입력 인식 스키마'라고만 되어 있는 더 전문적인 입력 스키마의 영역으로 맡길 예정입니다. 7.0 정도 가면 실현될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사용자 정의 조합과, <날개셋> 한글 입력기가 내부적으로 조합으로 인식하는 한글 사이를 더 부드럽게 연결하는 것도 제가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숙제입니다. 이게 가능해지면 예전에 아래아한글 97에서 잠깐 있었다 지금은 없어진 '한글 발음으로 일본어 입력하기' 같은 것도 바로 가능해질 것입니다.
'한글 낱소리도 글쇠 전환으로 넣을 수 있으면' ... '글쇠 전환에 쓸 수 있는 일회성 상태 변수'는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한글 낱소리도 글쇠 전환으로 넣을 수 있으면'
이건 사용자정의 조합에서 한글 낱소리를 넣지 못하여 아쉽다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글쇠 전환에 쓸 수 있는 일회성 상태 변수'는 전환용 글쇠를 눌렀을 때 잠시 유효한 값으로 바뀌었다가 다른 글쇠나 누르고 나면 바로 초기값(0)으로 되돌아가는 변수입니다.
신세벌식 같은 자판을 구현할 때에 상태변수 T나 D~F를 쓰듯이,
전환용 글쇠를 막 눌렀을 때에만 유효한 값을 갖는 상태 변수를 둘 수 있으면 배열을 짜는 이의 재량으로 순차 입력을 통한 글쇠 전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겠다 싶어 꺼내 본 이야기입니다.
백 정수 님! 옛날 제로보드 시절 이래로 이곳 블로그에서는 처음 뵙네요. 반갑습니다. ^^
음, 지금까지 이중모음 정석을 쓰고 싶었는데 모르고 지내셨나요..;; 빠른설정은 3.0 버전 이래로 바뀐 게 거의 없이 있던 기능입니다. ㅎㅎ
제 프로그램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없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안 들르시는 분은 한없이 옛날 버전을 쓰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판을 외국어와 같이 사용중입니다. ALT+SHIFT 로 언어 전환을 하고 있는데....
3벌식으로 변경하면 "A" 쿼티 자판부터 나옵니다. "한" 자판으로 나오게 고정할 수는 없는지요..?
어딘가 옵션이 있을 껏 같은데 초보자 입장에서 설정법이 좀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세벌식 날개셋 개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게 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모든 프로그램들이 처음 시작할 때 영문 모드로 시작하듯, 입력 언어를 전환한 뒤에도 기본 모드는 영문(더 정확히 표현하면 입력 프로그램이 글쇠를 가로채지 않는 기본 모드)으로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동작을 임의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