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에서 의외로 그런 예가 더 많이 발견되는군요.
중학교 2학년 과학 시간에 병렬 회로에서의 전체 저항을 구하는 공식이 거의 최초로 접한 조화평균이었는데, 그 당시에 저는 그게 조화평균이라는 걸 몰랐죠.
수학 자체는 가치와 이념에 절대적으로 중립적이고, 어쩌면 그것도 하나님의 질서와 조화의 성품, 지적인 성품을 알아 가는 아주 좋은 학문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그거에 탐닉했던 덕후들 중에 종교관이 심하게 불량했던 사람들이 종종 있었고, 그 수학 원리 자체를 신성시하고 숭배하는 경우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너무 오버해서 과학 기술 자체도 디스하는데 수학을 디스하는 건 동의는 못 해도 이해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