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8.1에서는 단방 전환이 불가능하고 설정을 바꾸는게 엄청 번거로와져서
방법을 찾다가 <날개셋입력기>를 설치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도우키+스페이스바"로 "두벌식-쿼티"로의 단방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전적으로 혼자 사용할 수는 없으므로 간편한 단방 전환 가능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영영사전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발견한 문제점.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5th,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8th 등등..)
-. "날개셋-드보락"으로 설정을 하고 프로그램을 띄워도 "날개셋-쿼티"로 설정이 바뀜.
-. "날개셋"에서 쿼티를 제거해봐도 여전히 쿼티로 바뀜.
-. 바뀐 쿼티 상태로 그냥 입력을 하면 곧바로 입력이 되고,
쿼티탓에 잘못 찍힌 글자를 지우고 드보락으로 전환하면 입력이 되지만,
쿼티로 바뀐 상태에서 곧장 드보락으로 바꾸면 곧바로 입력이 되지 않고,
입력창에 한번 클릭을 해야 입력이 시작됨.
-. 윈도우 내장 드보락으로 설정하면 위의 문제가 생기지 않고 곧바로 드보락으로 입력이 가능함.
하지만, 내장 드보락은 한글세벌식과 조합되지 않고 따로 설정이므로 한영전환시 번거롭고 불편함.
<날개셋입력기> 7.4버전에서는
드보락이 자꾸 쿼티로 바뀌거나, 작동이 불안정한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글 IME는 키보드 드라이버 차원에서 동작하는 고유 글자판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 쿼티는 자기가 쿼티 글자판을 구동시키는 모드가 아니라, 자기가 동작하지 않고 모든 글쇠를 응용 프로그램으로 보내는 모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위로 동작하는 드보락 모드 말고도, 필요한 경우 쿼티 글자판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제어판에서 쿼티를 삭제해도 '빈 입력 스키마'가 자꾸 생기는 걸 보셨을 텐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도움말에 들어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그 문제 자체가 개선되는 게 아니라, 쿼티 글자판을 없앨 수 없다는 안내문과 도움말 링크가 프로그램 UI에 추가되어 들어갈 것입니다.
작업 자체는 굉장히 오래 전에 돼서 반영됐는데 7.11은 아직 그게 없군요. ^^ 7.4가 어서 나오긴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빈 입력 스키마가 작동할 때 작동하는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수는 없을까요?
옛날에 새나루 입력기를 사용할 때는 쿼티용과 드보락용이 설치파일부터 나뉘어 있어 드보락 사용자도 쿼티로 바뀌는 일이 없이 사용이 가능했는데, 설치기에서 기본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
1. 새나루는 그렇게 키보드 드라이버의 customization까지 지원하는 게 인상적이더군요. 다만, 제 프로그램은 개발 방향의 특성상 그런 것까지 지원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아서 놔 두고 있습니다. “제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활용해서 드보락도 덤으로 구현해서 대충 쓸 수 있다” 정도이지, 키보드 드라이버 차원에서 완전한 수준의 드보락 지원이 목표는 아니니까요.
2. 그리고 소개하신 링크 문서는 저도 예전부터 봤습니다. 다만, 저게 구체적으로 뭘 의미하며 당장 내 프로그램에서 무슨 조치를 취하면 되는지 개념은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당장 “Sharing information between processes: Use a web service to share data between Windows Store apps.” 이것도 뭘 말하는 건지 알 길이 없어요.
그리고,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데스크톱 앱에서 날개셋 제어판 실행 후, 입력 설정 파일을 '관리자 권한' 한번 줘서 Program Files 밑에다만 집어넣게 하면
그건 메트로 앱에서도 공유가 가능하긴 합니다. 다른 이상하고 복잡한 방법을 찾느니 차라리 저게 현실적으로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깔끔한 방법은 못 되겠지만.
메트로-데스크톱뿐만 아니라 32-64비트 장벽도 있으니 이거 참 골치 아프네요.
1. 음.. 혹시나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바꾸더라도 날개셋 작동에 이상이 없게 된다면 (새나루의 경우는 키 입력을 받을 때 드라이버에 따라 바뀌지 않는 어떤 절대적인 값을 사용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괜찮을 듯해요. MSKLC를 이용해 커스텀 드라이버도 만들 수 있으니 이것이 가능하다면 한글뿐 아닌 영문입력에서도 자유도가 상당히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웹 서비스 이야기는 그 바로 위에 있는 on-the-fly learning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언급하는 맥락에서 보면 그 클라우드 서비스를 표현만 다르게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윈도8부턴 설정 동기화 등을 중시하니까요.
일일이 정보 리서치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재 작업 중인 새 버전은 한글 입력 알고리즘 쪽이 완전히 다시 만들어지다시피했는데 작년 11월 이후로 거의 반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외부 모듈은 의외로 딱 하나(첫 타 씹힘 관련) 마이너한 버그가 고쳐진 것밖에 변화 내역이 없답니다.
메트로 앱에서 입력 설정 동기화 관련 개선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라도 참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