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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용묵의 절대공간 - 블로그: 고체-연료와-액체-연료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moogi.new21.org/tc/</link>
		<description>철도를 명절 때에나 떠오르는 4대 교통수단 중 하나로만 아는 것은, 예수님을 사대성인· 성인군자 중 하나로만 아는 것과 같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Dec 2021 01:06: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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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용묵의 절대공간 - 블로그: 고체-연료와-액체-연료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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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도를 명절 때에나 떠오르는 4대 교통수단 중 하나로만 아는 것은, 예수님을 사대성인· 성인군자 중 하나로만 아는 것과 같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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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엘님의 댓글</title>
			<link>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9622</link>
			<description>참고로 이 홈페이지에서 한번 특집으로 다룬 적도 있는 과거의 우주 왕복선은 액· 고체 연료를 모두 사용한 하이브리드였다.
탐사 로켓의 아래에 있는 거대한 연료 탱크는 액체(산· 수소) 기반이고, 그 양 옆에 달린 보조 부스터는 고체 연료 로켓이다.

이 보조 부스터는 초기에 우주 왕복선이 뜨는 걸 도와 준 뒤, 연료가 소진되면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간다. 얘는 낙하산을 달고 떨어지며, 나중에 바다에서 회수되고 몇십 회 정도 더 재활용된다.
그 반면 더 오랫동안 쓰이는 주 연료 탱크는 크기도 너무 크고 이미 너무 높게 올라가 버린지라 재활용을 못 하고 버려진다. 추락 중에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타서 소멸한다.
일회용 소모품이기 때문에 얘는 하얗게 도색을 안 하기도 하고 말이다.</description>
			<author>(사무엘)</author>
			<guid>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9622</guid>
			<comments>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comments>
			<pubDate>Tue, 24 Mar 2015 12:55: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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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재주님의 댓글</title>
			<link>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8030</link>
			<description>시대를 앞서간 선구자들은 항상 존재하죠. 예를 들어서, 이미 19세기에 미국이 지구에서 달으로 사람을 날려보낸다는 내용의 소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1865년에 &amp;lt;지구에서 달까지&amp;gt; 라는 제목의 소설이 나왔는데, 이 소설을 쓴 사람이 바로 &amp;lt;해저 2만리&amp;gt; &amp;lt;80일간의 세계일주&amp;gt; 등으로 유명한 쥘 베른입니다 ㅎㄷㄷ

이 소설에서 쥘 베른은 땅을 깊숙히(지하 300m) 파서 그 안에 쇳물을 부어 대포를 만들고, 엄청나게 큰 대포알 속에 사람이 들어가서 타고 간다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당대에 알려져 있던 과학 지식을 어마어마하게 공부했음이 틀림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밀폐된 대포알 안에 산소는 어떻게 공급할 것이냐라는 의문에 대해 화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원 반응을 통해서 산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식으로 대답하는 것이죠.

그리고 발사 시기와 장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 대포알의 경우 일단 쏘아올려지면 중간에 궤도를 바꿀 방법이 없으므로, 정확하게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오는 날에 정확하게 머리 위에 왔을 때에 맞추어 쏘아 올리면 달의 인력에 붙잡혀서 달 표면에 도달하게 될 거다.. 라는 식이죠. 지구와 달의 거리, 자전 속도 등을 고려해서 미국 영토 내의 가장 적절한 위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야기가 출판된 시기가 워낙 앞선 만큼 실제로 과학자들도 쥘 베른의 이야기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다만 실제로 그렇게 했다가는 안에 있는 사람들은 끔찍한 중력가속도와 낙하 시의 충격에 사망할 것이기 때문에 그걸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나온 것이 로켓이었겠죠.

아무튼 쥘 베른은 당대에 생각할 수 있는 수많은 공학적 이슈들을 그 시대의 과학적 지식들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단한 점이 무엇인가 하면,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실제로 미국에 가본 적은 없었던 그가 선택했던 난제들을 이후 미국의 과학자들 역시 겪게 됩니다만...


그가 대포 발사 지점으로 선택했던 곳이 케네디 우주센터가 되었고, 발사된 대포알이 지구 궤도를 빙빙 돌다가 다시 착지한 지점으로 선정한 곳이, 그로부터 103년 후에 아폴로 8호가 실제 낙하한 곳에서 고작 4km 떨어진 곳입니다 ㅎㄷㄷ

이쯤 되면 거의 소설가를 넘어 선지자 급......</description>
			<author>(김재주)</author>
			<guid>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8030</guid>
			<comments>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comments>
			<pubDate>Wed, 17 Dec 2014 16:09: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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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엘님의 댓글</title>
			<link>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8035</link>
			<description>우주 대포의 선구자이자인 제랄드 불 박사가 그 아이디어를 부분적으로나마 실현시켰지요. 로켓은커녕 아직 동력 비행도 실현되지 못했던 시절에 그런 상상을 해서 그런 소설을 썼다니 쥘 베른도 참 대단합니다.
로켓 없이 우주로 나가는 건 뭐랄까, 비교 연산 없이 O(n) 복잡도로 정렬을 하는 비주류 제한적인 알고리즘 같은 위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소설을 써서 일부나마 ㅎㄷㄷ한 예언을 한 다른 예로는 Futility (vs 타이타닉) 정도가 있습니다.</description>
			<author>(사무엘)</author>
			<guid>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8035</guid>
			<comments>http://moogi.new21.org/tc/1040#comment</comments>
			<pubDate>Wed, 17 Dec 2014 20:08: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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