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구조: 3호선과 충무로 역에서 만나는 종축 노선입니다. 1호선과 자주 만나는 편(금정, 서울역, 동대문,
창동)이며 서울역-신용산 구간은 사실 1호선과 거의 겹칩니다.
광역전철 직결: 남쪽으로 국철인 과천(전구간 지하), 안산선(전구간 지상)을 경유합니다. 안산선의 한대앞-오이도 구간은 옛 수인선 노선과 일치하며, 앞으로 복선 전철로 다시
개통될 수인선 역시 이 구간은 안산선과 선로를 공유합니다. 과천선은 대공원과 경마공원 때문에 살짝 굴곡이 형성돼 있습니다.
연혁: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해서 사당 역까지 전구간이 개통하고 이때 광역전철 안산선이 개통했습니다. 하지만 두 노선을
잇는 과천선은 좀 나중에 개통했습니다. 아울러 상계-당고개 구간도 2기 지하철 계획에 따라 90년대가 넘어서야 개통했습니다.
차량: 3호선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공사 차량과 철도 공사 차량이 같이 다닙니다. 하지만 지하철 공사 차량은 3호선의 철도 공사 차량과
동일합니다. 이 노선에서 최초로 VVVF 소자 차량이 투입되었습니다. 3호선의 VVVF 차량은 나중에 투입된 것입니다.
지상/지하: 한강 근처의 동작 역이 지상 고가이고, 북쪽 종점 부근의 창동 역과 그 이북의 4개역도 고가입니다.
금정과 그 이남의 안산선은 고가가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지상 구간입니다. 그 외의 과천선이나 서울 지하철 구간은 모두 지하입니다. 깊이
우선순위는 1, 2호선보다 깊고 다른 나머지 노선보다 얕습니다.
승강장 구조: 강북에서 길음, 한성대입구, 동대문, 동대문운동장, 명동, 회현, 서울역 7개역이 섬식입니다. 그리고
남쪽에서 사당, 남태령 역이 섬식이고 이들을 뺀 나머지 지하철· 과천선 구간은 모두 상대식입니다. 안산선 구간은 상대식 아니면
쌍섬식입니다.
구간별 배차간격: 당고개-사당은 평균 5분 간격입니다. (평일 낮 기준) 그 뒤 과천선과 안산선을 경유하는 남태령-안산은
10분 간격이고, 안산-오이도는 평균 15~20분 간격입니다.
주박역: 안산, 산본, 금정, 사당, 서울역, 한성대입구가 있습니다.
통행 방향: 4호선은 우측 통행 지하철과 좌측 통행 광역전철을 직결 운행하는 과정에서, 한 노선에서 통행 방향이
상이한 구간이 존재하게 된 유일한 노선입니다. 남태령-선바위 사이는 절연 구간일 뿐만 아니라 좌측 통행과 우측 통행이 뒤바뀌는 구간입니다. 전동차들이 똬리굴을 통해 입체
교차합니다.
한강 건너기: 동작대교로 한강을 건넙니다. 동호대교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도로와 나란히 달립니다.
종점 근처의 신길온천 역은 주변에 온천 시설이 전혀 없는 역입니다.
4호선과 여타 1기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역인 충무로, 사당, 동대문운동장 역은 모두 지름길 환승 통로도 있고, 혼잡할 때 환승객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하기 위해 우회통로도
갖추고 있습니다.
▲ 4호선 동대문운동장(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승강장은 서울 지하철 전역을 통틀어 가장 크게 굽은 곡선 형태이다. 벽에 그려진 호돌이 그림은 3,
4호선이 88 서울 올림픽에 맞추어 건설되었음을 시사한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의 모습.
▲ 북쪽 종점 부근은 지하 대신 고가로 건설되었는데, 병풍처럼 쳐진 산 아래로 빽빽한 건물, 아파트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