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 | 플랫폼/모듈 구조 | 편집기의 에디팅 엔진 | 입력 기능 | 기타 |
1 ('00) | 편집기+라이브러리 | 2바이트 조합형 기반. 옛한글 지원 안 함 줄당 글자수 제한 있었음 |
16비트 입력 단위 글쇠배열만 차이가 나는 2개의 입력 항목 세벌식 모아치기, bksp 없이 낱자 수정, bksp 달라붙기+역도깨비 등의 세벌식 응용 기능 최초 제공 |
|
2 ('02) | 초보적인 수준의 플러그 인과 TSF 모듈 | 한컴 2바이트 기반+완조형 옛한글 줄당 글자수 무제한+탭+자동 줄바꿈 최초 지원 |
32비트 입력 단위 최대 4개의 독립된 입력 항목 입력 설정치의 한계값이 더 커짐 가상 낱자, 최종 변환 규칙 도입 한글 입력 순서 재연 기능 최초 도입 |
편집기 프로그램은 이때 지금과 같은 골격을 거의 갖춤 |
3 ('04) | 유니코드 API 기반 최초로 외부 모듈 도입 플러그 인 구조 확립 지금과 같은 파일 구조, 제어판 UI 확립 |
유니코드. 조합형 옛한글 표현 가능해짐 TSF+운영체제 IME를 통한 입력도 지원 불연속 다중 블록, drag & drop 최초 지원. 초보적인 수준의 undo 지원 |
64비트 입력 단위 확립 임의의 개수의 입력 항목과 전환 규칙 (단축글쇠) 한글 여러 성분을 한 글쇠에 한꺼번에 배당 입력 스키마+문자 생성기 계층 확립 글쇠와 오토마타는 수식 기반 임의의 문자 조작 프로토콜 뼈대 첫 도입 특수 도깨비불, 결합 축약 규칙, 사용자 정의 조합 |
지금과 같은 형태의 제어판 UI 도움말 전면개정 |
4 ('06) | 64비트 바이너리 도입 지금과 같은 디렉터리 구조 확립 외부 모듈 안정화, Windows Vista 규격 지원 추가 |
undo 알고리즘이 훨씬 더 강력해짐 조합 상태를 표시하는 방법(cursor/밑줄 등)이 더 정교해짐 세로쓰기 지원 |
다양한 외부 글쇠배열 파일 읽기 기능 XML parser, 상수 명칭 테이블 도입 외부 모듈에서 옛한글 입력 가능해짐 지금과 같은 형태의 다국어 UI 지원 | |
5 ('08) | 변환기, 입력 패드 도입 입력 설정 파일 포맷이 지금과 같은 형태로 완전히 정착함 시스템 DLL 의존 방식 변경 |
유니코드 5.2 옛한글 추가 지원 비정규화 문자열도 정상 처리하고 비표준 동작 없어짐 임의의 조합 테이블을 내장한 한글 글꼴 지원 |
문자 조작 프로토콜 1차 개정 보조 입력 도구 도입 다중 문자, 음절 구분 방식이 다른 다중 한글 자모 추가 |
예제 입력 도구 추가 |
6 ('11) |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짐 텍스트 변경 후 화면을 갱신하는 알고리즘을 전면 개선함 |
초-종성 공유 낱자 결합 규칙, 두벌식 종성 전용 타입 자동 조합 종료 타이머 bksp 동작 방식 세분화 단어 단위 한자 변환 사용자 정의 글쇠 인식 기능 |
다양한 텍스트 필터 추가 도움말 전면개정 | |
7 ('13) | 외부 모듈에 Windows 8 지원 추가 | 내부 입력 로직 및 (한글 입력 순서 재연 기능) 전면 개편 문자 조작 프로토콜 2차 개정 후보 변환 기능 세분화(#1~#4) 글자판 전환 수식에 C, N 변수 추가 bksp 동작 연쇄 적용 옵션 고급 입력 스키마, 고급 입력기에 고급 치환 기능 추가 |
TSF A급 한정, 외부 모듈에서도 옛한글에 대한 고급 조작 가능해짐 프로그램 아이콘 전면개정 |
1.x부터 7.x까지 각 메이저 버전대에서 이뤄진 진짜 중요한 과업들을 정리하였다. 저 표에 아이템 한 줄을 적기 위해서 최하 수 주~한두 달 가까이 작업을 해야 한 것들이 즐비하다. 14년 짬밥이 어디 간 게 아니다.
역시 3.x대가 제일 파격적인 변화가 많았다. 그러나 그 변화가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와 닿기 위해서는 4.x 이후에서 도입된 무수한 편의 기능들이 뒷받침돼야 했다.
각 시기별로 중점적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던 분야가 있다. 일종의 유행이랄까? 가령, 4.x때는 여러 분야에서 발전이 있었지만 한글 입력 본연의 역할과 관련된 기능이 추가된 건 거의 없었다.
그 반면, 5~6.x까지 거치면서 프로그램의 모듈 구조나 에디팅 엔진 등이 그럭저럭 완성된 뒤에는 지금까지 오로지 한글 입력 엔진 쪽에만 미친 듯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굵고 붉은 단어가 현재의 작업 내역이다.
7.x대에서 <날개셋> 한글 입력기의 완전체 진입이 이뤄지지 않으려나 희망을 걸어 본다.
Posted by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