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5년쯤 전이던 2007년엔 무슬림과 관련해서 꽤 엽기· 충격적인 소식이 몇 가지 좀 있었다.

1.
한동대에서 어느 무슬림 유학생 한 명 때문에 애들이 몽땅 설득 당해서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잃고 교회를 떠나고 학교가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이 사건이 기독교계 언론에 소개되기까지 했다. (☞ 당시 보도 자료)

내가 알기로 무슬림들은 요한복음 구절을 많이 끄집어 와서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의 "대언자"이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은 아니라는 식으로 논리를 즐겨 편다.
요 14:28 "내 아버지께서 나보다 더 크시니라" 같은 구절을 아주 좋아한다. 어휴~~ (흠 그럼 요일 5:20 뒷부분은 어찌 생각하는지..??)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님을 피조된 콩라인 2인자 정도로 생각하고, 이슬람에서는 마호메트 같은 대언자로 보는 건가 싶다.

근데 그로부터 12년 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9년엔 한동대에 무슬림 유학생이 1명이 아니라 40여 명이 지원했다고 하니 참 가관이다. 교수와 교직원들이 한동대의 기독교 정체성이 훼손되는 일은 절대로 없게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는데, 글쎄? (☞ 당시 보도 자료)
저기는 학교가 학교이다 보니 중국인 유학생이 아니라 무슬림들이 일부러 많이 몰려오는가 보다. =_=

2.
그리고 2007년 4월 18일에는 터키의 말라티야에서 독일인 선교사 및 현지인 신자로 구성된 크리스천 세 명이 어느 무슬림 침입자 미친놈들한테 산 채로 칼로 수백 군데를 찔리고 사지가 잘리는 고문을 당하며 순교했다. 당연히 자기 신앙을 부인하지 않은 대가로 말이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가 Zirve(지르베)라는 이름의 기독교 출판사 사무실이었기 때문에 저 명칭으로도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 링크)

공교롭게도 역시 12년 뒤에는 터키에서 김 진욱 선교사가 일단 표면적으로는 '강도살인'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크리스천들은 이 또한 이 사람이 기독교 신앙/포교 때문에 교묘하게 해코지를 당한 것이라고 추측· 주장하고 있다. (☞ 당시 보도 자료)

터키가 대외적으로는 6· 25 사변 때 우리나라를 도와 준 형제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터키는 여전히 우리나라에 우호적이며, 2017년엔 6 25 참전 터키군을 소재로 한 '아일라'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터키의 내부는 무슬림 강경파가 우글거리는 위험한 지경인 것 같다. 하긴, 저 사람들은 6 25 때 중공군에게 돌격할 때도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쳤다고 하니 원.. =_=;; 우라 돌격, 반자이 어택의 이슬람 버전 되시겠다.

2007년에 우리나라 밖에서는 저런 일이 있었던 반면,
정작 자국에서는 선교라는 단어를 치명적으로 더럽히고 모독했던 "분당 샘물 교회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이 하필 아주 비슷한 시기인 7월쯤에 발생했다.
이 무슨 개쪽 개망신인가? "진짜" 선교와 순교였던 저 터키 사건에 비하면 너무 부끄럽고 민망해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저런 병크에다가 감히 선교라는 신성한 단어를 갖다붙이지 말지어다.

그리고 더 전 2004년엔 김 선일 씨가 이라크에서 참변을 당한 적이 있었다.
이건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고 유족이 위로받아야 할 사건임은 이견이 없다.
허나, 이건 직무 중 순직이니 그 직장에서 예우하고 보상해 주면 될 일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그 사람 개인의 종교색이 개입할 여지라고는 전무하다.

근데 그 사람이 다니던 교회에서 웬 순교라고 치켜세우는 건 정말 아니다 싶었다. "한국군은 이라크에서 철수해 주세요. 저는 살고 싶습니다~ 이렇게 죽고 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울부짖은 게 무슨 신앙 고백이나 순교와 관계가 있단 말인가..??
제너럴 셔먼 호 사건 때 토머스인가? 그 목사가 순교의 피를 흘렸네 하는 것보다 '더' 개연성이 없어 보인다.

울나라 기독교계에서 이런 식의 왜곡 미화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고인의 명예는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챙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Posted by 사무엘

2022/08/24 08:35 2022/08/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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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세카이 2022/10/08 17:58 # M/D Reply Permalink

    이슬람에는 타키야라는 교리가 있는데
    자신들이 수가 적고 힘이 약할 때는
    필요에 따라서 교리적으로 거짓말을 하여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라는 하는데

    요즘이야
    이슬람의 문제점에 대해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지금처럼 이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제가 몇몇 지인들에게
    이슬람이라는 종교의 사악함에 대하여
    이슬람인들이 성범죄를 많이 저지르고 그게
    개인의 일탈 범죄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슬람 교리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을 했었는데

    저는 진실을 말했는데 제 말을 믿지 않고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더라고요

    그루밍 갱이라고
    영국에서 이슬람인들이 영국 소녀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으로 잔혹한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이슬람 사회가 여성만을 억압하는 게 아니라
    남성들의 성욕을 비정상적으로 억압시키고
    그 억압된 에너지를 알라를 위해 순교하면 절대 미녀를 선물로 준다든지
    악한 쪽으로 표출 시키네요
    이슬람이 포르노가 금지되어 있고 엄격한 성윤리를 지키는 것이
    그게 궁극적인 선을 지향하는 게 아니라
    표면적으로 선 같아 보이는 것이 결국 궁극적으로는 악을 지향한다는 느낌이에요
    거기는 남자가 여러 여자를 거느릴 수 있기 때문에
    상위 몇프로의 부자들은 첩까지 있지만
    그러면 필연적으로 일반 서민 남자들은 여자를 구할 수 없게 되고
    사회 구조가 낙오한 자들은 성욕을 풀 수 없게 만들어서
    히잡을 쓰지 않은 비 이슬람 여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하게 유도하는 거 같네요

    이슬람이 높은 출산율로
    지금도 유럽에 이슬람 인구 비중에 상당히 큰데
    전쟁 없이 알라가 유럽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었는데
    서구 사회가 조금씩 이슬람에 잠식 당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 문제를 원래 유럽인들은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문화적으로 이슬람이 침투하기 어렵죠
    지리적으로도 중동이나 아랍과 많이 멀기도 하고
    소주에 삽겹살 못 먹으면 한국에서 살기 어렵잖아요?

    이슬람에서는 알콜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안 되고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 되니
    아 그런데 이슬람의 천국에서는 머 술의 강이 흐른다던데 ㅎㅎㅎ

    1. 사무엘 2022/10/08 22:59 # M/D Permalink

      1. 맞습니다. 이슬람은 어떤 나라에서 자기들의 비율이 1% 이내의 소수일 때는 약자 코스프레 하면서 찌그러져 있다가 몇 % 이상이 되면 슬슬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과반이 되면 자기 마음대로.. 이렇게 대처 매뉴얼이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정확한 출처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SNS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2. 개인의 예외적인 일탈일 뿐인지, 아니면 아예 교리가 그렇게 돼 있는지 이 둘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이슬람은 이교도에 대한 박해와 탈퇴자에 대한 뒤끝이 교리적으로 명문화돼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 무서운 집단이죠.

      3. 또한 쟤들은 상호주의도 절대로 안 지킵니다. (나는 남의 나라로 포교가 가능하지만, 너희 종교를 우리한테 포교하는 건 금지)
      그러니 종교 교리를 떠나서 세상 정치-외교 논리상으로도 쟤들은 상종을 말아야 합니다.

      4. 쟤들이 과연 우리나라 같은 척박한 여건에서도 마음껏 번식하면서 이슬람의 쪽수를 늘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외국인 복지와 특혜를 생각하면 가능성이 0은 아닐 것 같습니다. 예의주시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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