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학의 날

일제 강점기이던 1930년대에 한국의 일부 지식인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서 기렸던 과학의 날은 무려 찰스 다윈의 기일인 4월 19일이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처의 신설을 기념한 4월 21일이다. 이거 뭐 이스터와 유월절처럼 시기만 비슷할 뿐 유래는 서로 완전히 다른 셈이다.
일제 시대 조선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에게 4월 19일은 뭐.. 의미가 완전히 딴판으로 바뀌었다.

2.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우리나라는 처음엔(무려 1949년부터~!) 성탄절 공휴일만 있다가 1975년부터 석가탄신일도 형평성 차원에서 공휴일로 추가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56년부터 5월 8일 어머니날을 시행해 오다가 1973년부터 형평성 차원에서 아버지도 기념 대상으로 추가했다. 그래서 어째 '부모의 날' 대신 '어버이날'이라고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
그런데 외국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따로 있는 경우가 더 많다니 참 뜻밖이다.

석가탄신일은 명절인 설과 추석 말고 우리나라에서 음력으로 기념하는 유일한 공휴일이다.
어린이날은 명절인 설과 추석 말고 우리나라에서 대체공휴일이 인정되는 유일한 공휴일...이었는데, 올해는 광복절 등의 주요 국경일들이 몽땅 주말과 겹치자 이것들까지 대체 공휴일로 추가되었다. 이전의 박 근혜 시절에는 주말 광복절 부근에 임시 공휴일이 지정된 적이 있긴 했다.

3. 양력과 음력 설

197~80년대까지만 해도 음력 1월 1일과 그 주변이 공휴일이 아니었다니 정말 레알인가..?? 믿어지지 않는다. 난 그 시절을 살았던 세대가 아니어서 말이다.. ㅋㅋㅋㅋㅋ
옛날에 나라에서 설을 양력 1월 1일로 대체하려고 엄청 애썼다는 얘기는 들었다. 하지만 오랜 국민 정서를 거스를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옛날에는 민족 정기가 어떻고 신토불이가 어떻고 하던 정서가 강했다. 오죽했으면 운동권 같은 데서도 '음력 설 쇠기'를 주장하고 제안했을 정도였댄다.
결국 음력 설은 1980년대 중후반에 '민속의 날'이라는 정말 희한한 이름을 거쳤다가 1989년부터 3일짜리 공휴일로 부활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한때는 양력 설에 1월 1과 2일 이틀을 쉰 적이 있었다. 그러나 1999년부터는 1월 1일 하루만 쉬게 바뀌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4. 근로자의 날

이건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인이 된 뒤부터 존재감이 느껴지는 휴일이다.
날 자체는 무려 1963년부터 있었지만 지금처럼 국제 표준(?)에 맞춰 5월 1일에 쉬기 시작한 건 무려 1994년부터라고 한다. 이름도 노동절을 일부러 피해서 '근로자의 날'이라고 붙였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일제 시대 대신 '일제 강점기' 정도까지는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고 봐 주겠지만, 이 날을 굳이 '근로자의 날' 대신 '노동절'로 공식 명칭 변경이라.. 이건 우리 정서상 너무 불순하고 노골적으로 선 넘는 짓인 것 같다.

그냥 로동절이라고 하지 그래..?? ㅉㅉㅉ
학교 교과서에 아름다운 순우리말이라고 얼음보숭이.. 는 아니고 동무부터 슬금슬금 넣고 말이야?
'근'과 '로'라는 한자가 무슨 일본어에서 유래됐고 일제 식민지 잔재니 얘기하는 건 너무 작위적이다. 아직도 일제 잔재 타령이냐? 국민학교의 명칭을 바꾼 것 정도로 족하다.

명칭에 관해서는 할 말이 더 많다.
개인적인 소신은 "4 19 의거, 6 25 사변, 여순 반란, 5 16 구국 군사혁명, 4 3 / 5 18 사태" 같은 옛날 용어가 훨씬 더 정확하고 정직하게 만들어진 용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일단 넘기자.

그리고 본인은 근로자의 날은 사기업 생업 현장에 고용돼 있는 사람들이 쉬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나 공공기관이 쉬는 건 반대다.

우리나라는 어째 근로자의 날 부근에 괴이한 사건들이 벌어진 게 몇 건 있었다.
2002년 5월 1일엔 세계 철도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괴이한 3연속 건널목 사고가 났고, 2011년 5월 1일엔.. 기억하시는가? 정말 초 엽기 미스터리인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이 보도되었다.
그리고 2019년 5월 1일 부근엔.. 어느 여성이 부산에서 알몸으로 소화기 난동을 벌였다가 창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기도 했었다. 이건 뭐 그냥 우연힐 뿐이겠지? =_=;;

노동자, 로동자와 관련해서는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3cf 삼류만화에도 화끈한 컷이 좀 있었다. "죽어라 노동자! 멸공~" ㄲㄲㄲㄲㄲ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국경일과 국경일 노래, 제헌절

우리나라의 각종 기념일들 중에서 격이 가장 높은 날은 아무래도 국경일일 것이다. 여기서 '경'은 꼭 경사스럽다기보다는 중요하다는 뜻에 더 가까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공서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나라에서 기념 행사를 열며, 대통령 같은 높으신 분이 연설을 하기도 한다.
뭐, 현충일이나 6 25 사변일도 매우 중요한 날이긴 하지만 그 날은 국경일하고는 약간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는 해방되자마자 곧장 교육 제도부터 개편해서 왜색을 빼고 자체 교과서를 편찬했다. 일선 학교에서 부를 '졸업식 노래'도 제정해서 1946년에 발표했다.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하고 관련이 있는 국경일들을 제정한 뒤, 이런 날을 기리는 노래도 만들었다.

국경일들 중에 개천절은 뭐.. 좀 유래가 길고, 한글날은 조선 시대, 삼일절은 일제 시대가 배경이다. 제헌절과 광복절만이 194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그리고 한글날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국경일 노래의 가사를 몽땅 작사한 사람은 바로.. 독립운동가 겸 역사학자인 위당 정 인보(1893-1950) 선생이다.

한글(날) 노래의 작사자야 외솔 최 현배 선생이니.. 연세대는 문과대학 건물이 전부 국경일 노래의 작사자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셈이다. (외솔관, 위당관)
그런데 정 인보는 정작 자기가 가사를 써 준 대상인 새 나라에서는 고작 2년 남짓밖에 못 살았다는 게 아이러니이다. (6 25 때 납북되고 얼마 못 가 병사)

국경일 노래들 중에 삼일절과 개천절은.. 흔한 계이름 도가 아니라 솔로 끝난다.
그리고 삼일절과 제헌절은.. 가사 중에 우리나라 인구 수를 의도한 듯한 숫자인데 '삼천만'이 등장한다.

제헌절 노래 가사인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언약 이루니, 옛 길에 새 걸음으로 발맞추리라"는..
정말 울컥하고 감격스럽지 않냐..?? 언약에다 old, new 이러니까.. covenant, testament 같은 단어도 떠오르고 무슨 히브리서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

참고로, 공식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한은 1948년 당시에 인구가 3천은커녕 2천만이 채 안 됐다~!!
6 25 사변 중이던 1952년쯤에 간신히 2천만을 넘었고, 1967~8년 사이에 3천만을 넘었다.
4천만을 넘은 건 1982~83년 사이이고, 2012년경에 5천만을 넘게 됐다.
거의 15년 주기로 인구가 1천만씩 증가해 왔는데, 4천에서 5천은 30년이나 걸리면서 속도가 굉장히 더뎌진 셈이다. 가족 계획의 위력인 건지..??
어쨌든 노래 가사에서 3천만은 그 당시에는 적어도 북한 동포까지 합쳐야 달성할 수 있는 숫자라 하겠다.

개인적인 생각은 제헌절이 아니라 차라리 개천절이나 빨간날에서 뺄 것이지 싶다. 단군이야말로 너무 옛날이고 별 존재감도 없는 인물이구만.. 게다가 개천절은 한글날하고도 1주일이 채 안 될 정도로 가깝기도 하잖아~!
한민족이 반만 년 역사 이래로 도대체 언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같은 법을 가져 본 적이 있었단 말인가? 피똥 싸는 가난을 극복하기에 앞서 이런 법을 처음으로 스스로 제정한 것도 충분히 기쁘고 뜻깊으며.. 대한민국이 한낱 북괴 집단 따위와는 하늘과 땅 급으로 다름을 만천하에 입증하는 날이다.

대한민국의 못돼먹은 '자가 정체성 홀대' 풍조는 지폐에 정작 대한민국 인물이 없는 것 하며, 제헌절 같은 뜻깊은 날을 빨간날에서 쏙 빼 버린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다만, 할배가 있었던 1948년 당시에는 대한민국부터가 연호도 단기 연호를 썼었고, 일제시대 임시정부 기간까지 끌어들여서 건국 30주년 이러면서 연도 부풀리기를 했다는 것 역시 감안할 점이긴 하다~! '쌍팔년도'는 4288, 즉 원래는 1955년을 의미하던 단어였다.

Posted by 사무엘

2021/09/01 08:35 2021/09/01 08:35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oogi.new21.org/tc/rss/response/1927

제헌 국회 기도문

대한민국이 기도로 시작한 나라라는 걸 정치적으로 좀 우파 성향인 크리스천이라면 어렴풋이 들어서 알 것이다.
본인은 수 년 전, 우리나라 초대 겸 건국 대통령인 이 승만 박사의 옛 저서 Japan Inside Out의 번역판인 <일본 그 가면의 실체>가 국내에 출간됐을 때, 그 책을 통해서 저 기도문을 처음으로 접했다.

잠시 역사 배경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대한민국의 제1대 국회인 대한민국 제헌국회는 대한민국 헌법을 첫 제정한 국회이며 1948년 5월 31일 구성되고 1950년 5월 30일까지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구성원으로 한 최초의 국회이다. (한국어 위키백과 설명)

그 당시는 우리나라에 국회 의사당 건물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서울 광화문 근처의 옛 중앙청 홀--김 영삼 정권 때 헐린 그 튼튼한 건물--에서 국회의원들이 모였다.
국회의원들은 정확히 세 주 전에 열린 5· 10 총선거 때 선출된 사람들이다. 남한만 단독으로 총선거를 해 버려서 남북 분단이 고착화되었다는 우려도 받았으나, 북한은 어차피 그 전에 이미 조선로동당 대회를 자체적으로 치렀으니 통일은 애초에 물 건너간 상황이었다.

자, 그래서 1948년 5월 31일 아침 10시경이 되었다.

* 임시 의장 이 승만

대한민국 독립 민주국 제 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 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 윤영 의원 기도 (일동 기립)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성시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풀어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대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이겨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 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환희와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 기도문은 이 윤영 목사가 원고를 미리 써 와서 읽은 게 아니라는 걸 유의하자.
이 승만 의장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즉흥으로 요청을 해서 기도가 시작된 것이다. 즉, 이건 애드립이다. 텍스트는 속기사가 받아 적어서 만들어졌다.
이런 건 좀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 문헌으로 좀 기재되어 있어야 할 텐데 국회 홈페이지나 위키문헌엔 없나?
<날개셋> 타자연습에는 저 글이 연습글로 수록되어 있다.

뭔가, 아폴로 8호 승무원의 창세기 낭독 사건 같은 걸 보는 느낌이지 않은가.
이런 거 읽을 때만큼은 제발 후천년주의니 정교일치니 그딴 삐딱한 시선은 잠시 집어치우고, 일단 감격하고 감사할 줄 좀 알자.
누군 뭐 국가나 정치와 관련된 성경적 입장을 모르는 줄 아나..?

한쪽에서는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 오늘 같은 날을 있게 하신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속히 오기를 축원하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이러면서 나라를 세웠다.

이 국회를 통해 1948년 7월 17일에 대한민국의 첫 헌법이 공표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공휴일에서 빠진 국경일 제헌절이 이 날로 제정된 것이다.

그 반면, 반대편에서 비슷한 시기에 벌인 북조선 로동당 2차 대회(1948년 3월 27일~30일)는 분위기가 아마 어땠을까? -_-;;
그때는 워낙 초창기이기 때문에 북한도 내부에 여러 파당이 있었으며 노골적인 김씨 우상화는 지금보다 덜했었다.
하지만 이미 인간성 말살이 시작되고 반대파 '반동'들을 비판하고 숙청하고, “동무들, 인민 해방을 위한 과업을 어서 완수하시오” “소련으로부터 지원 받아서 미 제국주의 남조선 원쑤들 다 쓸어버립시다” 이런 권모술수와 추악한 음모가 진행 중이었을 것이다.

덧붙이자면 북한이 태극기 대신 자체적인 인공기를 제정해서 쓴 게 1948년 초쯤부터이고, 애국가도 자기네 애국가를 1947년 하반기부터 채택했으니, 이미 남북 영구 분단 고착은 그 무렵부터 예고된 귀결이었다. 쟤들은 소련의 군사· 경제력을 등에 업고 시민들은 공산주의 지상락원으로 선동하고, 서로 비판하고 감시하고 못 믿게 만들고 팀웍을 해체시키는 방법으로 권력을 꽉 장악해 갔을 것이다.

난 이걸 생각하면 소름이 확 돋는다.
어디 누가 누굴 보고 대한민국이 처음부터 더럽게 시작되고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정체성을 부정하고 앉았는가? 괘씸한 놈들!

난 우리나라가 건국 이래로 예수 믿고 교회 댕기고 예배드리고 심지어 거리설교까지 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던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나라의 자유는 정말 넘치도록 잘 보장되어 있었고, 극소수 있었던 부조리와 제약은 종북 불순분자 빨갱이들 빼고는 하나도 걸릴 게 없었다는 생각이 변함없다.

이 승만 전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건국 대통령으로 충분히 예우받고 존경받아야 한다. 그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것들은 잘한 것에 비하면 정말 사소하고 불가피하고 최소한 악의는 없었던 것들이다. 특히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친일파 드립은 내 눈에 띄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다 조직적으로 반박해 줄 것이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 주제만으로 또 블로그에다 글을 쓸 기회가 있을 것이다.

아무에게나 정말 양심에,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물어 보고 싶다. 종북 빨갱이들조차 적으로 안 보이고 혁명가 투사로 보일 정도로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그렇게도 엿같고 개판이고 다 갈아엎어야 하고, 국민들에게 해 준 게 없는 나라인가?

Posted by 사무엘

2013/09/29 08:36 2013/09/29 08:36
, , , , ,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moogi.new21.org/tc/rss/response/882


블로그 이미지

철도를 명절 때에나 떠오르는 4대 교통수단 중 하나로만 아는 것은, 예수님을 사대성인· 성인군자 중 하나로만 아는 것과 같다.

- 사무엘

Archives

Authors

  1. 사무엘

Calendar

«   2021/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1699450
Today:
5
Yesterday: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