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간 평타 약 750~800타.
세벌식은 도깨비불이 없습니다.
세벌식은 한글 타자를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그냥 막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면서 미친 듯이 글자를 찍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세벌식은 리듬감이 있으며, 두벌식과는 달리 뭔가 꼬이고 짜증난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세벌식은 장문과 단문의 속도 차이가 별로 안 납니다.
당신도 세벌식으로 이렇게 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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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ah 2010/06/02 23:53 # M/D Reply Permalink
시범 잘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로 쳐야
750타 ~ 800타 정도 인지
오늘 잘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ㅅ.ㅅ
박상대 2010/06/04 22:48 # M/D Reply Permalink
우와... 굉장하네요. 저는 350~400타가 한계인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세벌식을 썼고,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좀처럼 400타를 넘기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두벌식 자판을 쓸 당시의 속도인 150타보다는
무려 2.5배 가량이나 향상된 거라서 이걸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그네 2010/07/12 17:03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김용묵님. 두벌식 자판만 쓰다가 공병우 박사의 참 열심히 살았다 글을 읽고 깊이 깨우치게 되서 이렇게 세벌식을 써보려고 합니다.
윈도우에는 새나루 프로그램을 설치한 상태이고, 보통 우분투 리눅스의 IBus를 쓰게 됩니다.
최종, 390, 순아래, 두벌배열이 있던데요.
처음접하는 사람은 무엇으로 접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질문드려봅니다.
더불어 사소한 것이지만 왜 '새'자를 치려고 하면 'ㅐㅅ' 이렇게 처지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이런점이 더더욱 세벌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네요.
사무엘 2010/07/12 20:25 # M/D Permalink
세벌식을 써 보기로 작정하셨다니 반갑습니다.
윈도우와 리눅스 환경을 다 보유하신 듯하군요.
저는 최종 자판을 권장하지만, @ $ [] 같은 기호가 영 아쉽다면 390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Non-shift, 즉 아랫자리는 둘이 서로 완전히 동일하므로 이질감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저는 또 숫자의 배열이 390의 3단식보다 최종의 2단식이 훨씬 더 적응이 편해서 390 쓰다가 최종으로 갈아탄 경우입니다.
'ㅐㅅ'는 두벌식 쓸 때처럼 왼손인 R 키부터 먼저 눌러서 그렇게 된 것이겠죠. 오른손부터 먼저 N, R을 누르면 '새'가 제대로 입력될 것입니다. 연습에 건투를 빌며, 하루빨리 세벌식으로 한층 더 즐거운 한글 타자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
-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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