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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호 2010/06/06 11:03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3여년 전, 세벌식을 시작하게 되어
    세벌식 사랑 모임에도 가입하고
    세벌식을 사용하고있는 유저입니다.

    우선, 날개셋 프로그램을 무료로 잘 쓰고 있는데,
    이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세벌식을 접했을 때는
    중학교 1학년 때 리니지라는 게임에서였습니다.
    (참 신기하죠? 게임에서 세벌식을 처음 접하다니...)

    아는 누나랑 게임을 하다가 누나 컴퓨터를 잠시 받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타자를 칠 일이 있었는데, 이상한 글자가 나와서 의아해 했었죠.
    분명 키보드는 똑같은 키보드인데, 제가 쓰면 이상한 글씨가 뜨고
    곧바로 누나가 왜 못쓰냐고 하면서 바로 타자를 치면 잘 쓰고...

    나중에 알고보니, 게임옵션에서 세벌식 자판으로
    바꿔놓은 것이었더군요...

    그때가 세벌식을 처음 접한 기억이지요.

    막상, 세벌식을 사용한 것은 그 이후로 한참 뒤인
    대학교 2?3? 학년때입니다.

    뭐...지금은 육군 소위로 군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어쨌든, 프로그램 사용자로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방명록으로,
    세벌식에 대해서 많은 질문도 드리고 싶고 얘기도 나누고 싶은데,
    곧 부대 복귀라 이렇게 줄여야 한다는게 아쉽군요.
    (참고로 최전방 gop라 부대 철수까지
    1년간은 인터넷도 못할 것 같습니다.. 쩝....)

    아래 글을 보니깐 졸업이 얼마 안남으신 것 같은데,
    모쪼록,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 사무엘 2010/06/06 14:53 M/D Permalink

      반갑습니다. 최전방 복무 장교라면, 혹시 육사 출신이신지?
      게임에서.. 게다가 여자분을 통해서 세벌식을 접하셨다니 정말 특이한 케이스 같네요..!
      저 역시 세벌식이란 걸 처음 접한 때(초등학교 고학년, 각종 컴퓨터 잡지와 아래아한글 예제 문서)와 실제로 세벌식을 쓰기 시작한 때(고등학교) 사이엔 긴 간격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아래아한글도 세벌식 보급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벌식이 정말로 두벌식보다 훨씬 더 편하다는 걸 실감하셨는지,
      제 프로그램에서 특별히 잘 활용하는 기능이 있으신지 저도 궁금한 게 여럿 있는데
      더 얘기를 나누기 어렵다니 저 역시 아쉽습니다.
      저는 지금은 학생이 아닙니다. 아래의 답변은 졸업을 앞둔 학생인 분의 글에다 단 거고요. ^^

      뜻밖의 손님께서 발자취 남겨 주신 것에 크게 감사합니다.
      군 생활은 뭐니뭐니해도 스트레스나 사고 같은 거 없이 무사히 마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2. 비밀방문자 2010/06/02 15:43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1. 사무엘 2010/06/02 23:13 M/D Permalink

      으읔.. 이제 졸업도 얼마 안 남았는데 너무 처절하게 지내는 것 같네요. O<-<
      학교에서 또 봐야지 죽으면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뭐든지 말을 그렇게 재치 있게 할 수 있는지 비결이 궁금하네요. ㅋ)

      그런 와중에 시간을 내서 저 만나고 연극까지 봤다니... ^^;;;;;
      저도 원작 연극이나 음악에 대해서 아는 게 없던지라, 처음에는 스토리를 못 따라가서 어리둥절했습니다만
      모든 게 프로 극단 뺨치는 훌륭한 공연이었다는 건 적극 공감해요.

  3. 비밀방문자 2010/05/29 12:54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4. 김 기윤 2010/05/07 21:47 M/D Reply Permalink

    얼마전에 캐싱(?)관련으로 깜짝 놀랐던 사실이 하나 있어서 용묵 님께도 물어보러(?) 왔습니다 ^^;

    크기가 큰 행렬에서 쓰레드를 사용해서 행렬곱을 구하는 프로그램을 짜오라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발표를 하면서 교수님이 시간을 줄이는 몇가지 방법을 몇가지 알려주셨는데 그 중 한가지가 엄청난 시간 단축;;을 하였습니다.

    배열 사이즈가 const int Arsize=1024; 로 되어 있을때
    행렬 A[][]*B[][]=R[][] 구하기에서
    (시간은 ctime 헤더의 clock() 함수의 시간차로 구했고, VS 2008 에서 Release 모드 컴파일 최적화 0x 기준)
    (행렬은 전부 float 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 값은 0.0~1.0 사이의 랜덤값)

    before) 린필드i5 750 기준 1쓰레드> 9초; 16쓰레드> 2.3초
    for(int i = 0; i < ArSize; i++)
      for(int j = 0; j < ArSize; j++)
        for(int k = 0; k < ArSize; k++)
          R[i][j] += A[i][k] * B[k][j];
    after) 린필드i5 750 기준 1쓰레드> 1.3초; 16쓰레드> 0.3초
    for(int i = 0; i < ArSize; i++)
      for(int k = 0; k < ArSize; k++)
        for(int j = 0; j < ArSize; j++)
          R[i][j] += A[i][k] * B[k][j];

    이런 느낌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으로는 캐싱교환할때의 차이로 인해 속도 차이난다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접근하는 배열 방식이 before의 경우는 B배열을 세로방향으로 접근하고 after의 경우는 B,R 행렬 모두 가로방향으로 접근하니까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이런 차이로 약 7.5배(PC환경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단 제 컴퓨터 기준)나 빨라진다는 건 충격;;인지라 용묵님께도 여쭤봅니다

    p.s. 작년 가을이 끝나갈때 즈음 산 CPU인데 역시 빠르긴 빠르군요.. 똑같은 프로그램을 다른 노트북orPC에서 실행해서 시간을 측정해 보면 심하게는 100배('after' 소스 기준 Pentium 4 1.7GHz 기준으로 30초) 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1. 사무엘 2010/05/07 22:42 M/D Permalink

      그 정도로 격차가 난다니 흠좀무..이지만
      비슷한 주제의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minjang.egloos.com/1732780
      운영자는 컴퓨터 아키텍처 쪽 전문가인 대학원생이고요.
      컴파일러 구현(코드 최적화), 레지스터, 캐시, 스레드 병렬 프로그래밍을 비롯해 딱 저런 쪽으로 이골이 난 분입니다.
      요즘 컴퓨터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그런 최적화 방식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답니다.

  5. 맑아릿다 2010/04/28 00:15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댓글 보고 답방 왔어요ㅎㅎㅎ
    왠지 쫄아서 무례한 포스팅을 하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__)

    이것도 인연이라 즐겨찾기에 추가했어요^ㅅ^ 또 올게요~

    1. 사무엘 2010/04/28 07:33 M/D Permalink

      ㅎㅎㅎ 발자취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격이 무척 명랑하고 쾌활하신 분 같아요.
      아이디나 블로그 카테고리 제목도 아주 국문과스럽고, 학교 생활에 대한 포스트도 자주 남기시는 걸 보니 대학원 가서도 전공을 살린 연구를 굉장히 잘 해 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저도 거기 생활이 궁금할 때 종종 들르겠습니다. 자주 봐요.

  6. ajfRhfkqk 2010/03/29 05:06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용묵님?
    별건 아니고 그냥 우연히 3벌식 관련해서
    사진 하나 찍어놓은게 있거든요..
    용묵님 생각나서 하나 올리려고 기웃거려봤는데
    이동네는 이미지파일은 못올리나봐요
    예전에 운영하던 곳은 이곳으로 대체된듯 하고..
    메일주소도 모르겠고. ㅎㅎ;;
    어렵네요 여러가지로 ㅎㅎㅎ
    날개셋 알게된지 햇수로3년인데
    3벌식 해야지 해야지 하던게 어쩌다보니
    아직도 2벌식 쓰고 있네요
    올해에는 반드식 3벌씩 써볼 요량입니다
    그럼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종종 들릴께요 ^^

    1. 사무엘 2010/03/29 10:49 M/D Permalink

      댓글부터 잘 봤습니다. 반갑습니다. ^^
      여기 블로그 엔진이, 블로그 포스트는 위지윅 html 에디터가 제공되는 반면,
      댓글은 html 서식 자체를 못 넣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조금 불편하긴 하네요.
      제로보드 XE는 댓글도 일반 본문과 아무 차이가 없이 파일 첨부까지 가능하던데 말이죠.

      여기를 기억하고 찾아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세벌식으로 꼭 바꾸시고 한글 타자가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걸 체험하셨으면 합니다.

      제 메일 주소가 블로그에는 없지만 홈페이지 주소에서 tc를 뺀 대문에는 바로 나와 있는데,
      처음 오시는 분이 바로 찾기가 좀 어려운가 보군요. 오른쪽의 Notices '이곳과 운영자 소개'에다가도 집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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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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