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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석 2010/11/03 10:49 M/D Reply Permalink

    이런 곳에다 질문을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너무 궁금한것이 있는데 어디에 질문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 곳에 글 남깁니다.

    저는 세벌식으로 갈아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지금도 세벌식으로 쓰고 있는데, 아직은 두벌식때의 속도가 나오지 않아 좀 답답하지만,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질문은요..
    날개셋 한글 입력기를 주 입력장치로 바꾸고 윈도에서 기본제공되는 입력기는 버렸(?)는데요..-_- 그러다보니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첫번째, 비밀번호 입력시, (예를 들어, 네이버 로그인 할때) 한글은 지원이 안되고 영어모드에서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쳐야하는데, 이때는 세벌식방식의 숫자를 칠수없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영어모드로 바꿔서 치면 금방 해결되니까요)

    더큰 두번째 문제..
    날개셋 타자연습을 하려고 이제 새 계정을 만드는데요..
    한글이 입력이 안됩니다..-_-
    헐.....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기본 입력기로 날개셋만 놔두고 다른건 다지웠는데..
    입력기에서 "한0 / A1" 등등이 번갈아서 나오는 부분에
    금지표시 (동그라미 안에 사선이 그어진 표시)가 나오면서 영어만 입력이 되네요..
    왜 이런거죠?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금지표시를 클릭해보니까,
    "이 IME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날개셋> 한글 입력기 5.52 이상이 필요하지만, 현재 설치된 라이브러리 버전은 5.51입니다."
    라고 뜨면서 "오류"라고 나오네요...

    이 홈페이지에서 최신버전 (5.65)를 받고 설치했습니다..
    참고로 윈도우7 엔터프라이즈 버전입니다.
    그외 또 무슨 정보가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자세히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세벌식으로 떠듬떠듬 열심히 적었는데..ㅎㅎ
    멋진 답변기다릴게요.. ^^

    1. 사무엘 2010/11/03 13:05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첫째는 운영체제의 기술적인 특성 때문에 원래 그런 게 맞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는 영문 자판밖에 쓸 수 없습니다.
      둘째는 현재의 <날개셋> 한글 입력기와 타자연습 사이의 버전 충돌 때문이며 알려진 문제입니다. 입력기는 5.5 이래로 1년간 5.65까지 버전업이 된 반면, 타자연습은 1년 가까이 버전업이 없었죠.
      저는 두 프로그램의 버전 충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날개셋> 타자연습 내부에서는 <날개셋> 한글 입력기 외부 모듈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야 메일로 해당 이슈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불편을 끼친 것에 양해를 구합니다. 이 달이나 다음 달쯤에 입력기와 타자연습은 또 버전업이 됩니다. 이때 두 버전을 모두 최신으로 설치하시면 저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 이영석 2010/11/03 13:26 M/D Permalink

      빠르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생각해보니 제가 발견한 두가지 문제 모두가 사용하는 데 있어서 "엄청나게 불편한" 에러가 아니란 걸 깨달았네요..
      지금도 매우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답니다. ^^
      기호쓸때 영어로 바꾸는 것도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새 버전이 또 나온다니 기대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2. 알디 2010/11/02 13:54 M/D Reply Permalink

    김용묵님. 세벌식 홍보 자료관련 자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어느 자료를 참고하면 좋을지요?

    일단 대상은 학교학생들 대상으로 세벌식을 좀 알리고 싶은데요. 음, 강요하고 싶은게 아니고 이런 한글자판이 있고 두벌식에 비해서 세벌식이 더 편하고 빠르다라는것을 좀 알리고 싶습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90% 는 세벌식 자판이 있는지도 뭔지도 모릅니다.

    조금이라도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서 A4 한장정도의 분량으로 제가 원하는 자료를 만들고 싶은데, 여기 오게 됐습니다.

    저는 김용묵님의 세벌식 예찬론을 보고 06년도에 세벌식으로 갈아타고 주변 친구들에게 세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벌식으로 끌어들인 친구가 세명이네요.

    일반에게 알릴 자료를 만드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
    http://hsnks100.tistory.com
    세벌식을 씁시다.

    1. 사무엘 2010/11/03 13:06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세벌식 홍보 자료를 만드시겠다니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 (프로그래밍 하시는 분 같군요)

      그냥 단순히 지금 있는 세벌식 글쇠배열을 홍보하고 써 볼 것을 남에게 권유하는 게 목적이라면, 제 타자연습 프로그램의 도움말에 있는 "세벌식 만물상"이 가장 무난한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A4 1장은 충분히 채우고도 남습니다. 도움말은http://moogi.new21.org/ngstype/index2.htm 에서도 바로 열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블로그에도 "언어 정보학-한글 기계화" 분야를 보면 많지는 않지만 세벌식 체험담에 속하는 글이 좀 있습니다. 더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알려 주세요.

      이미 주위에다가도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셨군요.
      나 자신부터가 세벌식이 얼마나 편한지 확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남에게 전파가 가능하셨을 것입니다. 써 보지 않고는 모르죠.
      홍보 자료를 멋지게 만드시고, 그걸로 또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김 기윤 2010/11/01 12:43 M/D Reply Permalink

    지난 금요일에 정말 오랜-_-만에 광역 기차를 타보았습니다.

    천안->대전 무궁화호 =_=; 조사해보니 버스도 무궁화호도 운임이 같기도 했고, 무궁화호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버스와 비교해보면 매우 편안하달까 ㄲㄲㄲㄲㄲㄲ

    ----------------------------------------------

    올해 ACM-ICPC 전국대회는 대전에서 했습니다.

    올해는 RoyalRoader팀이 압도적인 넘사벽(..)을 자랑하며, 무려 출제된 데이터의 <b>에러를 알아내서, 출제진에게 알려준</b> 괴물 팀-_-이었습니다. 덜덜.. 그 팀은 시간 엄청나게 남겨두고 10문제를 다 푼 반면, 2등한 팀은 7문제밖에 못풀고.. (..) (저희 팀은 2문제밖에 orz)

    근데 출제진 중에 철덕(..)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문제 중 하나의 제목이 무려 "KTX Train Depot" ㄲㄲㄲㄲㄲㄲㄲㄲ 본문에는 문제 푸는데는 아무 상관없는 KTX에 대한 내용이 잠시... KTX는 300km/h 이고, KTX II 는 350km/h 이고, 2012 년에 Launching 예정인 다음 세대의 KTX 는 400 km/h 예정이랬나? ㄲㄲㄲ
    http://acm.kaist.ac.kr/phpBB3/viewtopic.php?f=7&t=130
    (올해의 문제인데, 이것의 J 번 문제)

    ---------------------------------------------

    잘 몰랐는데, 9호선 맨 앞 유리에서 기관실쪽을 잘(......)보면 각도에 따라서는 속도계도 보이더군요. 속도가 올라가다가 내려가다가 ㄲㄲㄲ

    1. 사무엘 2010/11/01 23:07 M/D Permalink

      제가 다니는 교회에도 그 대회에 참가한 전산학과 후배 녀석이 있어서 어느 정도 얘기를 들었답니다.
      정말 괴물이군요.. -_-;; 저는 IOI 문제 번역만 했지 학창 시절에 재미는 경시가 아닌 공모에서 다 보고, 대학 간 뒤에는 경시 쪽은 사실상 완전히 은퇴. ㅋㅋ
      굳이 철덕이 아니어도 KTX 2차 개통이 코앞인데 그런 소재가 대회 문제에도 반영이 안 될 수가 없지요.
      서울 지하철 9호선 전동차는 운전석이 굉장히 잘 보이는 구조가 맞습니다.

  4. 김 기윤 2010/10/27 12:17 M/D Reply Permalink

    오늘『날개셋』한글 입력기를 쓰다가 개인적인 실수를 발생하는 바람에 낭패를 보았습니다. (.....)

    날개셋으로 txt 작성하고 C++ 프로그램 작성한 다음에 filename < input.txt 방식으로 실행하려 하는데 txt 파일이 전혀 안읽히는 겁니다.

    알고보니 날개셋은 기본 인코딩이 유니코드.. filename < input.txt 하면 유니코드는 읽지 못함......ㄲㄲㄲ;;

    처음부터 유니코드로 세계통일되어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역사를 생각해 보면 분할되어있다가 통합되는게 맞죠. (..)

    어쨋든 코드가 달라서 낭패보는일을 겪고 나니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이상, 뻘소리였습니다. (........)

    1. 사무엘 2010/10/27 15:01 M/D Permalink

      음. 그런 경우를 조심해야지요. 어느 세계에나 legacy는 존재하죠.
      초창기의 컴퓨터는 한 글자에 2나 4바이트씩이나 할당해 줄 정도로 자원이 충분하지는 못했습니다.
      “네놈을 저장해 두긴 메모리가 아까워!” ㄲㄲㄲㄲㄲ

  5. 비밀방문자 2010/10/27 02:34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1. 사무엘 2010/10/27 15:00 M/D Permalink

      반갑다? 꺽상에 왕고 되는 것 축하한다? 게다가 나날이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니 부러워?
      학교는 재미있게 다니는 중인데, 벌써 한 학기의 반이 지났다니 겁난다? 앞으로가 훨씬 더 바빠질 것 같다?
      너도 몸 건강히 군 생활 마치길 바란다? 근성 충만한 네가 해야 할 일이 많아?
      아, 그리고 난 사는 곳은 변함없지만 전화번호는 바뀌었으니 지인을 통해서 알아내거나, 내게 메일로 묻기 바란다? ㅋㅋㅋ

  6. 다물 2010/10/25 17:01 M/D Reply Permalink

    한글문화원 접속한 홈페이지 오동작
    한글문화원 누리집에 오랜만에 가 봤습니다.(혹시나 새 글이 있나 해서)

    가서 보니 접속한 회원 보기라는 기능이 있던데 제대로 동작하지 않더군요.

    지금 기능 추가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고, 당장 고치기 어렵다면 기능 안보이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1. 사무엘 2010/10/27 01:15 M/D Permalink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제 '접속한 회원 보기' 기능이 제대로 동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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