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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물 2011/08/09 18:56 M/D Reply Permalink
기사를 보다가 누리꾼이라는 단어가 요새 자주 쓰이는걸 보고 생각나서 용묵님께 한번 질문을 드려봅니다. 용묵님께선 '누리꾼'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컴퓨터 관련 용어를 한글로 대체하자는 켐페인이 몇년전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대안으로 제시된걸 보면 누리꾼 외엔 지금 널리 쓰이는게 하나도 기억나지 않더군요. -예를들면 블루투스 -> 쌈지통신망 이런식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어렸던 제가 봐도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 -_-;의 압박이었니 다른사람 마음에도 들지 않았을것습니다. 캡쳐 -> 갈무리 이런 PC통신시절의 순화는 괜찮았는데 21세기부터의 순화를 보면 강압적으로 순화하려고 안되는 머리로 짜낸느낌이 듭니다..
사무엘 2011/08/10 17:04 M/D Permalink
저는 누리꾼보다도 '누리집'이 그나마 지금까지 생명력을 얻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 국어원에서까지 쓰고 있거든요?
누리꾼은 그나마 한겨레 같은 일부 매체에서 쓰는 듯하지만 누리편지, 누리그물 등은 흑역사가 된 것 같고.
예전에는 셈틀, 무른모 같은 말도 있었답니다.
저는 우리말로 학문을 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것저것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쓸 말 못 쓸 말 가르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알아듣는 데 아무 지장이 없는 말을 무리하게 순화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진짜 모호하고 한자나 알파벳 표기를 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기초 어휘에 존재하는 동음이의어들이나 좀 순화하는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 예가 몇 가지 있거든요.
소범준 2011/08/09 13:25 M/D Reply Permalink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열광팬이고 - 넘 좋아하면 못쓰는디.. 으짜까..ㅠ;;; -
거의 이 분야에서는 중상급 덕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구 성경은 기본이고 철도도 마스터하고 싶습니다.ㅋㅋ - 철도는 거의 어린 시절부터 끼고 살다시피 했으니깐요..
또 성경도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동화 이상 혹은 동급으로 좋아했다는 ㅋㅋ^^ㄲㄲ
제 개인사입니다. 이 세개 분야만 마스터해도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고 믿습니다.
샬롬!^^
사무엘 2011/08/09 16:11 M/D Permalink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 재능을 발휘해서 그런 세상 문화· 문명을 성경적으로 잘 비평한 글을 써 보시는 건 어떨까요? (킵바이블에 김 재욱 형제님처럼)
또한 열심히 공부하셔서 “김 용묵은 철도를 조금 좋아했으나 나 소 범준은 많이 좋아하리라” 급의 철덕이 되길 바랍니다.
인생은 이런 일만 하기에도 너무 짧고,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인민 2011/08/12 21:32 M/D Permalink
왕하 10:18을 여기다가 적용시키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사무엘 2011/08/12 23:04 M/D Permalink
뒤에 나오는 학살극만 적용 안 하면 됩니다. ㄲㄲㄲㄲㄲㄲㄲ
소범준 2011/08/18 14:31 M/D Permalink
그렇잖아도 제 네이버 개인 블로그에 조만간 드라마 한 편에 대한 성경스러운(!) 평론을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작년에 드라마 <동이>를 보면서부터 감추고 있었는데 이제야 드러내게 되는군요.ㅋ(눅12:2) 샬롬!
인민 2011/08/07 22:45 M/D Reply Permalink
http://paularbear.blog.me/140136011415
드디어 12단계 클리어 으앆
그런데 개발자님께서 애써 감춰놓으려고 한 봉인된 단계를 공개해도 되나요? ㅋㅋㅋ
왕배덕배 2011/08/06 09:51 M/D Reply Permalink
KBS에서 8월 7일부터 레즈비언 관련 드라마를 한다는군요. 전 기독교인 결집하여 항의글을 올립시다 캠페인
사무엘 2011/08/06 09:27 M/D Permalink
흠좀무.
소범준 2011/08/09 18:05 M/D Permalink
이러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수치스런 애정에 내주셨으니 이는 심지어 그들의 여자들도 본래대로 쓸 것을 본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라. 남자들도 이와 같이 본래대로 여자 쓰는 것을 버리고 서로를 향해 욕정이 불 일 듯 하여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보기 흉한 짓을 행함으로 자기 잘못에 합당한 보응을 자기 속에 받았느니라. 또한 그들이 자기 지식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메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림받은 생각에 내주사 합당하지 못한 일들을 행하게 하셨으니 (롬1:27-29)
왕배덕배 2011/08/09 18:49 M/D Permalink
소범준//문제는 성경구절 올라가면 저쪽에서 '개독교' 로 먼저 1점 따고 들어가죠. 진리를 타협하지만 않는다면 최대한 욕은 안 먹는 게 기독교 이미지에도 좋습니다.(타협해서 문제이지만)
그러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올려야 되는데 이쪽에는 변증 인력이라든지 키보드 워리어가 없다는게 문제일까요
사무엘 2011/08/10 17:06 M/D Permalink
크리스천은 어차피 일부 영역에서는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와 순환 논리를 구사하는 사람입니다.
그쪽에서 먼저 크리스천들을 부당하게 폭력으로 괴롭히고 못살게 굴지 않는 한, 우리가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서고 뛰어들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부터 먼저 믿고 나야 동성애 문제가 해결되죠.
그 원리를 모르는 크리스천이 저지르는 게 낙태 수술 하는 산부인과 테러 같은 일이죠. =_=
왕배덕배 2011/08/11 02:55 M/D Permalink
맞긴 한데 실제로 미디어 여론에 휩쓸려가서 아예 동성애 반대 설교를 인권침해로 고소하는 법을 이미 미국, 유럽 등지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방 차원에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
-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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