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용묵의 절대공간 - 블로그

소범준 2011/12/30 21:52 # M/D Reply Permalink

1. ㅎㅎㅎ 저는 초등학교 시절에 EBS를 많이 보긴 했는데, 그 때 형제님을 거기서 봤었으면 역사가 또 어찌 되었는지 모르갔네요. ㄲㄲ

2. 그 땐 형제님이 지금 제 나이쯤 되셨을 때니 참 앳되어 보이는군요. 그나마 얼굴에 흐르는 핏기는 여전하시구요.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군요. 그 땐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으니깐요.

1. 사무엘 2011/12/31 09:03 # M/D Permalink

   어휴.. 언젯적 얘긴데.. 이제 보셨군요.
   201x년대엔 철도 관련 주제로 언제 TV 나올 일이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소범준 2012/01/01 20:57 # M/D Permalink

   형제님, 나중에 철덕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셔서 SBS <생활의 달인> 같은 데 뜨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제가 저희 가족들한테 자랑할 용의 있습니다.^^;

정용태 2010/01/15 12:55 # M/D Reply Permalink

저는 저때 대전 목원대에서 서대전역까지 걸어서 열차타러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 교통수단이 다 마비돼서 걸어서 2시간 넘게 걸렸던...

소범준 2012/01/10 20:23 # M/D Reply Permalink

쿨럭.. 저는 그 때 초등학교 6학년 처음 올라와서 겪은 늦깎이 눈인데요.
제 초등학교에선 수업하다 말고 선생님들이 애들을 모두 운동장에 내보내고선 눈 가지고 놀라고 하더군요. ㅎㅎ

2004년이라... 그 8년 전 그 때 온 눈은 그것도 '경칩'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한 제법 큰눈이었습니다.

특백 2011/09/16 21:16 # M/D Reply Permalink

(앗 수식이다! 핡핡)

2번사진 어떤 로직인가요?

1. 사무엘 2011/09/17 00:08 # M/D Permalink

   서로 다른 텍스트 변경 사항을 하나로 합치는..
   행렬로 치면 여러 변환 행렬을 곱함으로써 하나로 합치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로직입니다.
   이상한 기호 잔뜩 남발해서 그냥 그럴싸해 보일 뿐이지, 진성 수학 덕후가 보기엔 뭐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에요. ㅎㅎ

김 기윤 2011/01/06 21:28 # M/D Reply Permalink

으잌ㅋㅋㅋㅋㅋ 말씀드렸던 것 같지만, 장항은 저의 외가댁이 있는 곳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장항항에서 군산을 바라보고 찍은 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금강을 끼고 서쪽으로 찍은 사진이군요.

두번째 사진에서 자세히 보시면 장항쪽으로 굴뚝과 산이 있죠?

그 굴뚝이 있는 공장 정문에서 외가댁까지 걸어서 5분도 안걸립니다 ^ㅡ^

1. 사무엘 2011/01/07 09:59 # M/D Permalink

   네, 옛날 제로보드 시절에 이 사진이 있었을 때도 님께서 여기가 외가 근처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여기 다시 가 보고 싶네요.
   어제 이곳 글들 죄다 차례대로 읽어보신 건가요? ㄲㄲㄲ

2. 김 기윤 2011/01/07 12:32 # M/D Permalink

   순서대로 가면서, 차례대로 읽어봤습니다. ㄲㄲ
   
   다만, 다 읽은건 아니고, 흥미가 떨어진건 넘어가면서.

소범준 2011/09/26 19:58 # M/D Reply Permalink

1. 정선은 2년 전 여름 때 가족들과의 여름 휴가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물도 맑고 경치도 아름다운 천혜의 고장이었죠.

2. 그 때 1박 2일의 여정으로 다녀왔었는데 마지막 날에 구절리 역까지 다녀왔던 기억이 선명하죠.
현재 아우라지~구절리 간 철도는 이미 레일바이크용 관광 구간으로 바뀌었고, 구절리 역은 그때 당시 역사만 남아 있고 옛 열차를 개조한 상점과 카페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1. 사무엘 2011/09/26 23:44 # M/D Permalink

   아, 형제님도 정선에 가 봤군요.
   위에 사진에도 나오듯이.. 정말 경치는 완전 끝장이지 않나요? =_=
   또한 시간이 정지하기라도 한 것 같은 평온함 그 자체였습니다.

소범준 2011/08/26 12:21 # M/D Reply Permalink

수인선이 일제가 놓은 거 맞죠?ㅋ 일본도 현재까지 협궤 철도를 쓰니깐 그 생각이 얼핏 드네요.ㅎㅎㅋ

근데 저는 아주 어려서(7살 무렵) 옛 수인선 철교(시흥 월곶~인천 소래포구)를 직접 걸어서 가 본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은 그 흔적도 사라졌지만요.

1. 사무엘 2011/08/26 19:00 # M/D Permalink

   일본의 지하철이 협궤라고 해도 수인선만치 작은 협궤는 아니에요. 수인선은 762, 일본 대부분의 협궤 지하철은 1067인가 할 겁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시베리아 대륙 횡단 철도는 비록 광궤이지만 표준궤와는 불과 10cm도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1520), 언뜻 보기엔 표준궤와 거의 똑같아 보인답니다.

2. 소범준 2011/08/26 21:34 # M/D Permalink

   아하..;; 그렇구나.. 수인선이 더 좁은줄은 이제 알았네요. 그리고 시베리아 철도 이야기에 관해서는 이전에 중국과의 국경선에서 열차의 바퀴를 바꾼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었는데, 러시아와 중국의 궤간 규격이 달라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수인선은 무슨 이유로 협궤로 지어졌는지 꽤 궁금하군요..
   ㅋㅎ 무슨 탄광의 갱도차(?!)도 아니고.. 표준궤를 쓰는 한국 철도사에 굉장한 추억이 아닐 수가 없군요. 므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