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문제, 저출산 문제
내가 시사와 관련해서 남의 글이 아주 공감돼서 그대로 퍼 오는 건.. 옛날에 김 향훈 변호사의 글 "가해자가 되는 피해자" 이후로 이게 처음인 것 같다.
임 건순? 잘은 모르겠지만 검색해 보니 문사철 계열 전공에 책도 여럿 썼고 우파 논객으로 인지도가 있는 분 같다. 이분 글이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되어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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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는 분들 계신가 모르겠는데, 민주당의 정책, 좌익들의 공약이란것은 문제의 해결은 위한 것이 아니다. 단기적으로 선거, 장기적으로는 유리한 선거구도를 위한 것일 뿐.
좌익, 자칭 민주 진보 진영의 저출산 공약들을 보면 하나같이 페미니즘이 묻어 있다.
결혼과 출산은 철저히 안정된 소득기반을 가진 남성들의 수와 비율의 문제인데, 그건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여성 지원 이야기만 한다.
남성은 생존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여자를 찾고, 여자는 생존의 문제가 닥쳐야만 남자를 찾는 법이다. 본능이 그렇게 세팅되어 있다. 그런데도 저출산 해결을 운운하면서 여성 지원만 이야기하고 남성들 역차별을 불러오는 공약들만 남발한다.
걔들이 바보일까, 민주당 정치인과 셀럽들이? 그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되다 못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모를까? 다 안다! 얼마나 똑똑하고 빠끔이들인디.
하지만 그와 반대로 정책을 내세우고 여성친화 어쩌고 해야 표가 되고 선거에서 이기니까 하는 거다. 실제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은 1도 없고, 그저 득표 전술만 구사할 뿐이다.
저출산 해결을 빙자해서 여자들에게 아부하고, 아부하는 과정에서 예산 집행하는 기구들 만들어서 자기들 빨대를 꽂아 넣으려는 수작이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은 애초에 1도 없다.
부동산 정책과 공약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단 1도 없다. 사람들이 자기 집을 가지면 보수화되고, 우파 정당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게 된다.
그러니 그들은 집을 사면 안 된다. 집값을 뻥튀기하고 오르게 하고 자기 집 없이 평생 임대로 살아야만 좌파 정당 지지하고, 부자들에 대한 증오심을 간직하게 된다.
국민들이 집을 사면 안 되는데.. 집이 생기면 우리가 장기적으로 선거에서 불리하게 싸워야 하는데 미쳤다고 집값을 잡냐? 나라가 어찌 되건 말건 그건 알 바 아니고 우리 선거에만 유리한 환경 만들어야지, 안 그래?
다시 말하지만 저출산이고 부동산이고 문제의 해결책은 철저히 남성 지원으로 가야 한다. 누가 더 자기 영역을 만들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데? 다시 말하지만 남자들은 생존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결혼을 하려 하고 여자는 생존의 문제가 닥쳐야 남자를 찾는 법이다.
여성 지원과 혜택만 잔뜩 주면 출산율 해결이 아니라 오히려 출산율이 떨어지지. 생존의 문제를 국가와 기업이 해결해 주는데 뭐 하러 결혼을 해??? 출산율 정책이 아니라 고양이 개체수 증가 정책이지 뭐. 중소기업 재직 남자들 말살 정책이고.
그냥 외워들 두십시오. 민주당과 좌익들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원하지 않습니다. 해결책이라고 내세우지만 실상은 "득표를 위한 기만책과 유리한 정치 구도를 만들기 위한 잔꾀들일 뿐"입니다. 그들도 자신들이 대안으로 미는 정책과 공약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 안 합니다. 악화시킨다는 것까지도 알 걸요?
하지만 나라의 장래는 어떻게 되든 말든 자신들에게 유리하니 하는 거죠. 선거에서 지면 늘 백수로 살아야 하고 굶어야 하니까. 그러니 절박한 겁니다.
그 좌파 정권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원하지를 않았는데 어떻게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애초에 문제의 해결은커녕 개선도 원하지를 않는다고요. 그게 민주 진보라는 치들의 본질입니다. 아직도 저것들 본질을 모르는 호구가 있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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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멘이다. 저런 질 낮은 정치인이나 선출하려고 이따위 민주주의 수호했나 싶은 자괴감도 들 지경이다. ㅡ,.ㅡ;;
내가 이 글에서 유일하게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의를 제기할 만한 부분은 "그런데 문제는 지금 보수우파 노선이라는 정당도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정권이 교체되고 집권 여당이 달라지더라도 저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정도이다. ㄲㄲㄲㄲ
2. 드라마 참교육
난 웹툰 참교육을 지난 6년 가까이 하나도 빠짐없이 애독해 왔다. 그 프로그램이 드라마로도 포팅돼서 넷플릭스에 풀리자 와이프와 함께 곧바로 정주행했다. 모범택시 이후로 후련한 사이다물이 또 나와서 무척 좋았다.
연평해전 윤 영하 대위의 담당 배우가 나 화진 역인 게 꽤 잘 어울렸다.
리멤버 한 필주의 담당 배우가 최 강석 장관 역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리멤버를 안 봤으면 참교육의 최 장관을 보는 느낌도 꽤 달라졌을 것 같다.
그 반면, 김 종수는 모범택시 3, 밀수, 그리고 여기까지.. 계속 빌런으로 나오는구나;;

그리고 임 한림 역은 이 시영이나 안 지혜처럼 운동 좀 하는 배우가 맡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가녀린 배우가 고함 빽빽 지르는 왈가닥 컨셉으로 나와서 웹툰과 괴리감이 느껴진다. 명목상 교생실습을 온 여선생이 무슨 해병대 캠프 조교 같은 천사 악마 드립을 치다니..;;;;;; 하지만 지금 컨셉도 나쁘지는 않다.
다음 시즌 없이 너무 소규모로 만들어진 게 아쉬울 따름이다. 이 드라마는 방대한 원작 웹툰 내용의 아주 초창기 일부 에피소드밖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학원물인데 기왕이면 수위를 좀 조절해서 15세 이상으로 학생들도 좀 볼 수 있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일부 잔인한 묘사 때문에 청불 등급이 된 것도 약~간은 아쉽다.
아무쪼록..
-- 미친 진상 학부모와 살인면허 촉법소년 이딴 짓거리가 어서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 초등학교에서 "우리 애를 혼자 불러내어 수학 문제 풀이를 시켰다니 애 자존감을 망쳤다"랑, 요람에서부터 애를 의대반에 쳐넣어서 약까지 먹이면서 공부 고문 시키기.. 이게 동시에 벌어진다는 게 참 극과 극이 따로 없어 보인다. 촌지 받는 옛날 쓰레기 교사 vs 악성 민원에 ㅈㅅ하는 요즘 교사만큼이나 극과 극이다.
-- 옛날에는 비흡연자도 군대에서 담배를 배웠다고 그러는데 요즘은 학교와 군대에서 담배 대신 핸드폰 도박이 그렇게도 심각한 문제인가 보다.
담배 금지되고, 그 대신 핸드폰이 허용되고 병들 월급이 크게 올랐으니 이는 자연스러운 귀결이라 하겠다. 저런 사이트는 성인 인증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도 있나 보다.
-- 참교육의 소재 범위에서는 좀 벗어나겠지만 악성 민원인이나 악질적인 상습 노쇼, 암표, 허위 장난전화처럼.. 손가락과 아가리만으로 흉악범죄 저지르는 인간들도 형벌이나 금융치료로 다 저렇게 조져 버렸으면 좋겠다. ^^
교권보호국이 '국' 정도가 아니라 본부나 청으로 커져 버리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해 본다만.. (질병관리본부/청처럼!) 현실에서 교권국 같은 기관을 진짜 만드는 건 물론 무리일 것이다. 나 화진 같은 유능한 요원이 실제로 있겠는지는 차치하고라도 말이다.
"교권국이 하는 짓이 완전 학교판 계엄이나 마찬가지던데.. 절대권력은 절대타락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딨냐, 허위 신고나 교권국 사칭에는 어떻게 대응하냐" 등 여러 한계나 문제점, 불가능성 같은 건 얼마든지 논할 가치가 있다. 교권국을 따로 만들 바에야 지금 현직 교사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불가항적인 사고에 대해 형사 면책, 제한적으로나마 체벌 허용 등 다른 대안이 더 현실적일 수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논의 없이 이 드라마가 뭐 체벌이나 사적보복을 옹호한다느니, 원시적인 쌍팔년도 시절로 돌아가자고 한다느니.. 말 같지도 않은 쌉소리 늘어놓는 인권충들은 일단 저 참교육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를 않은 거라고 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런 독해력과 지능의 소유자라면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 앞의 1번 글을 읽고는 분명히 전근대적인 성역할 유교 꼰대 프레임을 씌울 것이다. -_-;;;
어줍잖은 정의감(?) 들먹이면서 나 화진 역을 거절했다는 어느 배우는.. 글쎄 내가 보기엔 크게 실수한 것 같다. ㄲㄲㄲㄲㄲ 좋은 커리어 추가하고 몸값 크게 올릴 기회를 다른 사람한테 줘 버렸네? 성경 룻기의 끝부분에 나오는 그 아무개처럼 된 건 아닌가 모르겠다. 덕분에 김 무열이 보아스의 역할을 차지하게 됐다.
그리고 말이다. 심하게 큰 사고 친 학생을 절차대로 원칙대로 칼같이 정학, 퇴학, 소년원, 학생부 기록으로 평생 낙인.. 이렇게 하지 **않는 대신**, 차라리 담임 재량 하에 다리몽둥이 부러지도록 쳐맞으면서 참교육 받고 뒤끝 없이 마무리..
체벌도 이런 자비로운 관점에서 봐야 하지 않느냐 말이다.
글을 맺으면서 드는 생각인데, 이 한국인 조선인들은 국민성 차원에서 뭐든 법대로 하고 공권력을 참 신뢰하고 선호하는 것 같다.
그러니 정치판에서는 서양 스타일 결투 대신에, 사화 같은 왕명에 의한 사법살인만 있었고,
하다못해 전래동화인 장화홍련전에서 말이다. 귀신조차도 자기가 직접 계모에게 복수하는 게 아니라 고을 사또에게 곱게 탄원을 넣으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합법적인(?) 복수를 요청하지 않던가??
그런 것처럼 참교육도 무슨 마 동석 같은 교사가 혼자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무쌍을 펼치는 이야기가 아니고 정부 기관을 만들어서 응징을 대신하는 형태이다. (아, 마 동석 교사가 혼자 활동하는 건 "동네 사람들"이라고 영화가 따로 있구나.)
질 나쁜 애들을 국가에서 다 납치해서 무인도에 가두고 아예 서로 싸우게 시키는 일본 "배틀로얄"보다는 대한민국 "참교육"이 설정이 훨씬 더 건전한 것 같다!!
3. 투표 용지 부족 사태
끝으로, 이번 지방 선거 때는 우리나라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막장 사태가 벌어졌었다. 다들 아실 그 사건 말이다.
그 잔혹한 오징어 게임에도 "음식은 참가자 수만큼 준비했습니다."란 대사가 있던데
현실 선거에서는 "투표용지는 유권자 수만큼 준비했습니다."가 아니었나 보다. =_=;;
그 바닥에는 물자 좀 아끼려고 오버부킹..이 아니라 언더부킹 같은 전략을 쓰는가 보군.
개인적으로 사전투표는 고속도로를 하이패스 없이 드나든 차량에 대해 번호판 판독만으로 통행료를 사후 청구하는 것과 비슷한 관행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더 편하고 좋긴 하지만... 모든 차량을 그렇게 처리하고 모든 유권자들을 아무데서나 마음대로 투표 가능하게 하고 투표용지를 동적으로 뽑아서 생성하기에는 행정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보안 허점도 생긴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래서 언제까지나 보조 수단으로만 놔두는 것이다.
근데.. 사전투표도 아니고 당일 본투표 때 용지가 부족했다니 이것만으로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짓거리인데,
하필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곳들이 정치색이 랜덤하지가 않고 특정 방향성이 느껴지는 곳이니 이거 뭐..
부정선거 음모론 의혹이라는 불길에 석유를 확 끼얹는 짓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그건 그렇고.. 선관위 직원들이 정작 선거 시즌 때마다 휴가 쓰거나 휴직 신청하면서 탱자탱자 놀았다는 건 사실이냐?
이건 뭐 인천공항 공사 직원들이 공항 주차장을 제멋대로 독점하고 가족 지인들에게 뿌렸다는 것만큼이나 킹받는 일이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참교육' 당했으면 좋겠다. 그렇잖아도 성경에도 나오는 참교육은 "사람을 찔레와 가시로 찌르며 가르쳤더라"(삿 8:16)이다. ㄲㄲㄲㄲㄲ
Posted by 사무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