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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랭이 백마리 2014/05/08 17:29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Windows8 한글 입력 문제 관련해서 웹서핑중에 날개셋이라는 한글입력기를 설치 했습니다.
    다행하게도 날개셋입력기를 사용하니 한글입력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문제는 윈도우8에서 한글입력후 마우스로 포커스를 이동하고 다시 그 입력화면을 클릭하면 마지막 한자가 잘려진다는 문제였습니다.
    날개셋을 깔고 날개셋 제어판에서 마지막 고급시스템 옵션 > TSF지원 확장 옵션을 체크 하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Text Service Framework 라는건 생소하기도 하고 해서 이리 저리 찾아 보긴했는데 이해가 잘되지 않는군요
    한글IME 입력기에서 혹시 이기능처럼 동작할수 있도록 하는 설정은 혹시 없는지요.
    이옵션에 대한 설명이나 관련 자료가 있으면 염치 없지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사무엘 2014/05/09 02:19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제 프로그램으로 한글 입력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니 반갑네요.

      문의하신 내용에 답변하기에 앞서, 원래 발생한다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제가 먼저 더 알고 싶습니다.
      무슨 프로그램의 무슨 환경에서 정확하게 무슨 키 동작을 취한 후에 그렇게 해 주면 조합 중이던 글자가 사라진다는 건지?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기본 IME(일명 MS IME)는 그런 문제가 생기는데 제 프로그램은 안 그렇다는 건지, 저도 따라서 확인할 수 있게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원래 TSF 지원 확장 기능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있는 기능은 아니거든요. (자세한 것은 F1 도움말 참고)
      그 옵션은 오히려 다른 데서 자잘한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IME 프로그램이 요청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기존 MS IME는 마소에서 자기 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으면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 신세기 2014/05/06 22:03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윈도우에서 c파일과 h파일이 메모장에서 이상하게 열려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날개셋 입력기로 제대로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어 인코딩도 된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구요. 에디트플러스가 부럽지 않네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 사무엘 2014/05/07 15:06 M/D Permalink

      인코딩 지정 기능이 있는 걸 인제 보셨군요. ^^;;
      <날개셋> 편집기는 전문적인 텍스트 에디터가 아니라 일차적으로 <날개셋> 한글 입력기 엔진의 기능을 시연하는 구현체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여타 텍스트 에디터와는 개발 철학부터가 다르고 서로 경쟁할 위치에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임의의 인코딩으로 파일을 불러오거나 저장하고 임의의 유니코드 문자를 입력하고 형태를 바꾸고 문자의 코드 번호를 알아내는 등, 문자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능에는 최대한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3. 신세기 2014/04/08 17:33 M/D Reply Permalink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저와 비슷한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계시네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흔한 아이디를 쓰고 있었군요...

    사무엘 님, 한글문화원 홈페이지를 보다가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공병우 박사님의 노력이 사무엘 님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 나라에서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1. 사무엘 2014/04/08 23:11 M/D Permalink

      네, 저도 그래서 닉이 비슷한 두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댓글을 남기는 분야와 문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동일 인물은 확실히 아니구요)

      그렇게 오랜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만, 다시 뵈어서 반갑습니다. 이런 시대에 공 병우 세벌식의 의미와 가치를 아는 분이 계시니 저도 참 기쁘네요. 여기서 앞으로 더 많은 의견 주고받고 교제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2. 비밀방문자 2014/04/12 22:36 M/D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신세카이 2014/04/06 02:00 M/D Reply Permalink

    전 책을 읽고 글을 적으며 생각하는것을 좋아해서요
    인간이란 스스로 존재할 수 없고
    그러면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절대자가 필요하고
    그 절대자가 인간에게 계시를 내린게 있다면 무얼까?
    결국은 성경이라고 결론 내렸고 그래서
    절대자에게 더 다가가고 싶어서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기는 하는데 아무데도 소속된 곳도 없고
    제멋대로라서 ㅎㅎ
    교회는 위선적인거 같습니다
    저의 해석이 다 맞다고 보지는 않아요
    성경전체를 완전히 이해하고 죽은 사람도 있겠지만
    선을 행하는데 지식적인 완벽함까진 필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성경을 많이 읽은 다른 사람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다윗의 죄로 먼저 간음으로 태어난 아기가 죽었고
    그 집안에 칼이 떠나지 않게 됬죠
    죽은 아기가 대신 죄값을 치른거라 봅니다
    가나안 민족 학살도 정복과정에서 전쟁의 연장?정도로 봅니다
    개인적인 살인은 아닌거죠

    모세가 도망을 가서 아무도 죄값을 치르지 않았다면
    공의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나요?
    간토 대지진 때 일본에서 조선인들을 학살한건
    일본이 중국으로 쳐들어가서 난징 대학살을 일으킨건
    민족대 민족 싸움으로 보면
    부족대 부족 싸움인 요셉 형들 처럼
    (그당시 상대들은 할례하고 고통중으로 무방비 상태였죠)
    죄가 아닌건지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

    사형제도를 만들땐 민족도 공권력도 없었는데
    왜 한 공권력 치하에서만 죄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살인범은 반드시 사형에 처하는게 공의라고 생각합니다

    전 단지 성경을 더 알고싶은 지적 호기심이 있어서요
    많은 사람과 교류하다보면 더 나아갈 수 있겠죠 ㅎㅎ


    메일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1. 사무엘 2014/04/07 02:33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정말 되도 않은 곳에서 생트집을 잡는다거나 성경을 악의적인 의도로 공부하시는 분은 아닌 듯하니 일단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성경을 읽으려면 성경의 진짜 집필 의도는 알고서 읽어야 합니다. 요 5:39. 행 17:11, 딤후 3:16-17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예수님을 믿는다면서 교회 무용론을 지지하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의 창시자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이나 정황상 정말 도저히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원받은 성도는 지역 교회에 소속되어 있어야 합니다.

      각설하고 모세의 경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답변을 드리자면..
      모세도 단순 개인적인 흉계를 품고 이집트 사람을 죽인 건 아니긴 마찬가지입니다. 살짝은 어폐가 있을 수도 있는 비유입니다만, 안 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듯이, 자기도 동족에게 정의를 실현한다고 생각하면서 적국 사람을 죽인 거죠.
      님께서 생각하시는 공의라는 건 이스라엘 입장에서 공의인지 이집트 입장에서 공의인지 여전히 제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한 공권력 치하에서만" --> 하나님께서 민족과 국가로 각 사람들을 나누셨고 그게 가장 큰 단위이기 때문입니다.

      제 메일 주소는 '이곳과 운영자 소개' 또는 제 홈페이지 대문(URL에서 tc 빼고 서버 도메인만)에 나와 있습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그쪽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 신세카이 2014/04/05 18:33 M/D Reply Permalink

    사형제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노아의 홍수가 끝나고 하나님이 사형제도를 만드셨는데
    왜 모세가 이집트 사람을 죽이고
    또 요셉의 형들이 다른 부족들을 죽인건
    처벌이 되지 않은건가요?
    민족이 갈린건 바벨탑 사건 때 언어가 갈려서 그런거고
    사형제도를 만드셨을때는 아직 민족이 갈리기 전이었는데
    다른 민족이라고 해당 사항이 없는건가요?
    전쟁터에서 살인이 죄가 아니라는건 이해가 되지만
    위 두 사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1. 사무엘 2014/04/05 21:10 M/D Permalink

      모세의 경우는 그 일 때문에 안 그래도 파라오가 잡아서 벌을 주려고 했어요. 그것도 사형으로. (출 2:15) 하지만 모세가 알아서 외국으로 도피를 잘 했구요.

      요셉의 형들의 경우, 부족(tribe) 대 부족 구도이죠. 보복 학살극이 벌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야곱 집안을 추가 보복을 안 당하도록 지켜 주긴 했습니다. (창 35:5)

      그런데 무엇이 이해가 안 되고 궁금하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둘 다 한 국가 공권력 치하에서 시민이 살인을 저지르고 그 벌로 사형 당하는 것과는 크게 관계가 없는 문맥인걸요.
      그런 식이면 우리야를 죽인 다윗은 왜 용서받았는지 궁금하고 가나안 민족 학살도 혹시 이해가 안 되는 게 아닌지요?

      * 더 하실 말씀이 있으면 가급적 제게 메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간략한 신앙 배경과 간증에 대해서도(만약 신자라면) 알려 주시면 제가 답변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6. 김정영 2014/03/31 16:35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블로그 보고 비슷한 성향의 부분이 많아서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제가 갠적으로 드림위즈로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한번 확인해주세요. ^^

    1. 사무엘 2014/04/01 01:17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메일 보내신 것은 지난 일요일 저녁에 금세 잘 확인했습니다. ^^ 하지만 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즉시 회신을 드리지는 못한 점을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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