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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 2018/07/18 20:19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지구가 적도 부근이 더 볼록하다던지 별이 몇억 광년 떨어져 있다고 말하는 거
그 정도 지식은 저도 이미 알고 있고 말로 둘러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죠
제가 원하는 것은 혹시나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값을 알 수 있나해서요
제가 원 밖의 한 점에서 그은 접선의 방정식을 이용해서 구했던 것처럼요
원심력의 차이가 얼마고 그 차이로 바다물이 얼마나 많은 양이 적도에 몰리는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태양계가 우주를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데 별이 육안으로 구분이 안되고 고정되어 보일려면 공전과 태양계 움직임 속도에 따라 최소 어느 정도 거리여야 한다든지 또 어느 정도 가까이 있는 별 중에 지구의 공전과 태양계의 이동이 증명된다던지 등
근데 다 자기 일 때문에 바쁠 텐데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닌 것을
그렇게까지 의심하고 확일할려고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는 않겠죠
이러든 저러든 모두에게 자기 인생에 영향이 없으니까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변수를 다 고려해서 판단할 수가 없어서
만약 모든 변수를 다 고려해서 판단할 수 있다면 그것은 신이겠죠
그래서 항상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겸허한 마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겠죠
근데 문제는 현대인의 우주관이 성경과 맞지 않다는 것이죠
두 가지를 동시에 믿을 수는 없어요
지구가 둥굴고 자전, 공전하냐 안하냐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천지창조를 보면 해,달,별보다 식물이 먼저인데
이 순서대로 한다면 현대의 우주관은 큰 문제가 있어요
해, 달, 별이 존재하기 전에 식물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럼 지구는 햇빛이 없어도 식물이 생존하기에 충분한 환경이라는 것이 되는데
또 지구의 나이는 성경대로 하면 6천년 밖에 안 되고 해, 달, 별도 그 정도인데
태양이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고
지구가 45억년 되었고
몇 억년 전의 별의 모습이 지금 보인다는
현대인의 우주관은 분명히 성경과 맞지 않아요
그런데 증명할 수가 없으니... 저도 더이상은 말을 못하겠네요
증명할 수 없으면 결국은 믿고 싶은데로 믿어야죠
사무엘 2018/07/18 21:59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의문점들은 저도 궁금한 것들입니다만, 공식을 몰라서라기보다는 그 공식에다 집어넣을 값들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서 구하기 어려운 것이지 싶습니다. 가령, 그 적도에 쏠린 정도 계산을 위해서 지구 표면 전체에 물이 정확하게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는가요? 저는 못 들어 봤습니다.
뭐, 저의 전문 분야가 아닌 분야에서는 저 역시 말을 함부로 단정적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
그리고 이 블로그의 '성경, 교회' 카테고리 글을 쭉 보셨는지 궁금합니다만, 저는 젊은 지구/우주 연대기를 믿지 않습니다.
현 세상은 창세기가 말하는 연대기와 기간(6천여 년 전에 6일 동안)에 다시 만들어진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구와 우주 자체의 나이는 훨씬 더 오래되었습니다. 신이 일부러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넘기는 건 검증 불가능하고 개인적인 신념상으로는 지지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커다란 두 광체를 만드사 큰 광체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광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시며" (창 1:16)
이 문장으로부터 지구에서 384000km 정도 떨어진 지름 3476km짜리 돌덩어리와, 크기도 달보다 400배 더 크고 거리도 400배 더 떨어진 핵융합 불덩어리... 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는 않습니다.
성경의 진술은 그냥 지구 관찰 시점인 거지요. 성경으로부터 화성, 금성, 안드로메다 은하 같은 걸 읽을 수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저 광체도 그때 지구의 하늘에 다시 비쳐 보인 것이라고 보더라도 무리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이렇게 보면 좀 더 융통성이 생기겠죠?
용천미르 2018/06/06 16:50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세벌식관련해서만 말씀을 나누다가 이번에 성경 관련하여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무교에서 기독교로 입문하고자 하는데 성경을 처음부터 읽으려고 하니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그런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요.
관련하여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거나, 입문용으로 편집된 해설서 등 아시는게 있을까요?
날개셋 항상 잘 쓰고 있습니다.
사무엘 2018/06/06 22:46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킵바이블.. http://keepbible.com/ 에서 '전체 게시글 검색'
LA 말씀 침례 교회 윤 성목 목사님 블로그 http://av1611.net/ 에서 '검색'
요 두 블로그에 성경 난제들에 대한 답변 자료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제게도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주시면 최대한 도와 드리겠습니다.
다만, 기독교로 입문이라는 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확실하게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논쟁을 위한(자기가 시비를 걸든, 혹은 남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든 모두) 학문으로서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계속해서 의문점만 낳으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겁니다.
오랜만에 소식 남겨 주시고 제 프로그램을 계속 잘 사용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실상의 파이널 버전이 될 9.5가 한창 개발 중입니다.
시현 2018/01/24 20:24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독일어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한글 키보드로는 한영키를 눌러서 독일어를 설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영키로 한독전환이 가능한 방법을 찾다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독일어 셋팅을 불러오기 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자판이 약간 잘못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수정해서 사용하고 싶은데
제어판에서 아무리 수정을 해도 수정이 되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무엘 2018/01/24 21:24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날개셋 한글 입력기는 시현 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타 외국어 글자판을 한글 입력과 같이 사용하려 할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지금 입력 설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놓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더 자세한 상황 설명이 필요합니다.
독일어 세팅는 아마 글쇠배열 드라이버의 형태로 돼 있을 것이고 그걸 제 프로그램에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미 하신 거지요?
그 상태에서 글쇠배열만 고치는 것은 '글쇠배열' 탭으로 가서 글쇠배열 그림에서 고치고 싶은 곳을 마우스로 선택한 뒤, 새로 넣고 싶은 문자의 코드 번호를 배당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가능합니다.
어느 부분에서 문제를 겪고 계신지 설명이 길어진다면 제 메일로 질문을 다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메일 주소는 이 홈페이지에서 주소만 입력한 첫 화면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제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 기윤 2017/11/09 09:15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발자국 남깁니다.
날개셋 한글 입력기는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때 설정 이것저것 건드렸다가 관리하기도 어렵고 세팅난이도도 만만치 않은데 비해 추가적으로 얻는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결국 세벌식 최종 순정으로 돌아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 pc 를 사용할때마다 와서 설치하고 있는데, 이미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건 굳이 새 버전으로 판올림할 필요를 못 느껴서 설치했던 버전 그냥 그대로 쭉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네요(..)
크빗 2017/10/18 22:26 M/D Reply Permalink
날개셋 한글 입력기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쓴 지 10년은 안 넘은 것 같지만요..
제가 아래 URL의 3-2015P 기호확장 배열을 쓰고 있는데
https://pat.im/1090 https://pat.im/attachment/4887121040.ist
메모장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윈10 워드 2016에서 <backspace>9s를 치면 □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 99s를 쳐야 나와야 할 것 같은 게 입력됩니다. 엔터 키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보기엔 배열 문제는 아닌 것 같았는데 혹시 확인 가능하신가요?
사무엘 2017/10/19 12:37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일단, MS Word가 전통적으로 글쇠의 인식을 좀 특이하게 합니다. 특정 조건에서는 예전에 요청했던 글쇠를 IME에다가 중복으로 전달합니다. 문의하신 현상의 경우, bksp를 누른 뒤에 9가 여러 번 전달되더군요.
글쇠를 이중으로 전달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제 프로그램이 자체 보정을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무려 삼중으로 전달하기도 하는 것을 확인하여 제 프로그램에서 조치를 취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문의하신 현상은 “MS Word만의 특이한 문제 + 제 프로그램의 보정 기능 부족” 때문입니다. 일단 다음 버전에서는 이 현상이 없어질 것입니다.
제 프로그램을 애용하시고 유의미한 버그 의심 신고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
-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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