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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lunch 2012/09/03 14:01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날개셋 이용자입니다.

    윈도8 지원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 윈도8 데스크탑 모드 프로그램에서는 날개셋이 붙지만 메트로 UI에서는 윈도 기본 입력기만 붙는 상태라 사용이 불편합니다.

    감사합니다.

    1. 사무엘 2012/09/03 18:16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최근에 공개된 6.7 버전은 아직 윈도우 8에 대한 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윈도우 8 평가판을 구해서 살펴봤는데, 운영체제 차원에서 바뀐 게 굉장히 많으며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량하는 것은 금방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입력기뿐만 아니라 파워업과 타자연습까지 다 개량을 해야겠더군요.

      그러나 6.x대의 마지막 버전이 될 바로 다음 버전에서는 윈도우 8의 지원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메트로까지는 못해도 최소한 데스크톱 모드에서라도 아무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게 목적입니다.
      (현재는 데스크톱에서도 동작하는 건 반쪽짜리 절름발이 형태입니다)
      답변 되었으면 합니다.

  2. 김 기윤 2012/09/02 17:59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흔적을 남겨봅니다. 눈팅은 자주 하고 있었지만, 발자국은 오랜만에 남겨보네요 :)


    안드로이드 한글 입력기 중에 흥미를 가지실 만한 것을 알게 되어 간단하게 설명해 봅니다.

    http://www.moakey.com/#userguidePage

    모아키라는 입력기인데, 모든 초성과 중성을 원터치+드래그로 입력 가능한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ㅇ 이 있으면, ㅇ 을 그냥 누르면 자음 ㅇ,
    ㅇ 을 누르고 손가락을 오른쪽으로 움직인 뒤 떼면, 아
    위쪽은 오, 아래쪽은 우, 왼쪽은 어, 위쪽 대각선(좌, 우 무관)은 이, 아래쪽 대각선(역시 무관)은 으,
    가 입력되고, 그 상태에서 떼지 않고 다시 원위치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ㅣ' 획 추가.
    (ㅇ→←=애, ㅇ←→=에, ㅇ↑↓=외, ㅇ↓↑=위, ㅇ↙↗ 또는 ㅇ↘↖=의)
    중심에서 한쪽 방향으로 두번 왕복은 ㅑ,ㅕ,ㅠ,ㅛ 에 해당
    (ㅇ→←→=야, ㅇ←→←=여, ㅇ↑↓↑=요, ㅇ↓↑↓=유)
    물론 거기에서 중심으로 한번 더 이동하면 ㅣ 다시 추가
    (ㅇ→←→←=얘, ㅇ←→←→=예)

    그 밖의 복모음을 입력하고 싶으면, ㅗ, ㅜ 를 입력 한 뒤에 좌우로 흔들기..
    (ㅇ↓←=워, ㅇ↓←→=웨, ㅇ↑→=와, ㅇ↑→←=왜)
    <del>격투게임 커맨드 같다는 생각이 들면 지는겁니다</del>

    로 결과적으로 원터치+드래그로 모든 모음이 입력 가능합니다. (불편한 사람을 위해서인지 천지인 방식도 제공하더군요)

    기본적으로 ㄱ~ㅎ + ㄲ,ㄸ,ㅃ,ㅆ,ㅉ 등 초성에 올 수 있는 모든 글쇠가 기본으로 배당되어있으므로(이 배열 방식은 표준 2벌식), 원하는 초성에서 시작해서 위와 같이 드래그하여 "초성+중성" 을 원터치로 만들 수가 있게 됩니다.

    대신 받침은 그런거 없고 일일히 쳐야 됨 ㄳ.

    요약하면, "초성+중성" 은 무조건 원터치.
    "초성+중성" 이 연속되어있는 단어를 입력할 경우, 한 글자마자 원터치
    "초성+중성+종성" 은 1+종성의 타수
    종성은 표준 두벌식과 입력방식이 같되, 된소리(ㄲ,ㅆ)는 한 타에 입력 가능.
    즉, 겹받침(ㄳ, ㄵ, ㄶ 등) 은 2타로 입력
    "초성+중성" 이 동시에 입력되므로 도깨비불 현상은 일어나지 않음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로 이 입력기를 사용한지 이틀째인데, 익숙해지면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1. 사무엘 2012/09/03 12:45 M/D Permalink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
      알다시피 저는 어떤 한글 입력 방식이 있으면, 그게 빨리 칠 수 있냐 손이 편하냐 하는 것보다는
      그 입력 방식을 구성하는 이념과 기본 동작이 지금 <날개셋>의 체계로 기술 가능하냐에 눈길이 더 가더군요.

      모바일은 초+중을 묶는 동시치기로 가는 게 대세인 듯합니다. 저는 비슷한 방식의 한글 입력 방식을 더 알고 있습니다.
      날개셋이야 글쇠문자에 여러 성분을 한데 묶는 게 있으니, 전용 입력 패드만 만들면 저런 것도 큰 어려움 없이 세팅해서 구현할 수 있겠죠?

  3. 빽가님 2012/08/27 18:20 M/D Reply Permalink

    간만에 용묵님의 블로그에 방문하여 봅니다~
    날개셋 입력기의 새로운 버전이 발행되었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는 개뿔...은 아니고 축하해..ㅋㅋㅋ
    안녕 용묵아..

    잘 지내지??ㅋㅋ

    1. 사무엘 2012/08/27 22:20 M/D Permalink

      방가방가~ ㅎㅎ
      어째 새 버전 나온 날에 맞춰서 여길 찾아왔는지 궁금하네염.
      님도 잘 지내고..??

  4. 비밀방문자 2012/08/17 19:09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방명록입니다.

    1. 사무엘 2012/08/17 22:07 M/D Permalink

      갑작스럽게 낯선 분에게서 친구 신청이 와 있어서 놀랐네요. ^^
      세벌식 글자판에 관심을 갖고 제 프로그램을 사용해 주셔서 대단히 반갑고 고맙습니다.
      제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Shift+Space로도 한영 전환이 됩니다. 한영 키가 없는 키보드에서는 저걸 사용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단축글쇠 규칙을 바꿔서 글자판 전환을 어느 글쇠로나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건 아시지요?

      글쇠 수가 약간 더 많고 기호 배열이 이질적인 것 이상으로 세벌식은 두벌식보다 월등히 더 치기 편리합니다. 조금만 더 연습하시면 금방 세벌식의 우수성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30대이신 분이라면 어렸을 때 세벌식에 대해서 들어 봤음직도 하지요. 저도 그랬고요.

      앞으로도 세벌식 경험담이나 프로그램 사용에 대해서 의견 남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 김재주 2012/08/09 19:40 M/D Reply Permalink

    이거 진짜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뭐 포상도 하나 받아서 두달 이내에는 나갈듯도 하고 뭐 썩 나쁘진 않네요

    스타 단축키조차도 재배정한 레이아웃이 나오는 마당에 공병우식 세벌식은 벌써 몇년째 변화가 없는데
    이쪽에서 뭔가 좀 획기적인 연구결과도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시대가 바뀌고 언어생활도 변화한만큼 뭔가 코퍼스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Genetic Algorithm이나 Simulated Annealing 같은 stochastic 알고리즘을 적용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워낙 외래어가 많이 쓰이는 시대가 되다보니 'ㅋ' 'ㅍ' 'ㅌ' 같은 닿소리도 적잖게 쓰이는 마당이라.. 꽤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1. 사무엘 2012/08/10 08:58 M/D Permalink

      소식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더위 때문에 고생 참 많았죠? 그래도 포상 휴가라니, 축하해요. ㅎㅎ

      일단 세벌식 진영은 공 박사님 이후에 직계 제자들을 중심으로 이념과 정신을 정확히 계승한 사람이야 여럿 계시지만,
      각자 생업에 바쁘고, 예전 만한 영향력을 행사할 만치 뭉쳐 있지는 못합니다.
      공 박사님 시절처럼 월급 주고 한글 문화원 상근 직원을 고용해 있다거나 하지는 못하잖아요.
      그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한글 입력기의 저변 시스템을 연구한 것이지, 통계 기반의 글쇠배열을 연구한 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재주 님 같은 걸출한 후학이 잘 연구해서 이 분야에 이름을 남겨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제 프로그램은 그런 연구를 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쓰일 수는 있겠죠.
      정작 그런 도구를 만든 저는 특정 글쇠배열에 대해서는 생각만 하지 실제로 작품을 만들어 볼 엄두는 못 내네요.

      참고로, 그런 '직계 제자'이신 분들은, 제가 만나서 의견을 들어 본 걸 종합하자면, 390-최종 글쇠배열에 대해서 많이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 공 병우 세벌식을 그리 고치지 않는 쪽으로) ^^;;

    2. 김재주 2012/08/10 19:36 M/D Permalink

      http://mkweb.bcgsc.ca/carpalx

      이 사이트가 바로 SA를 이용해서 영문자판을 최적화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QWERTY자판에서 딱 5번만 키의 자리를 바꾸면 EFFORT(이 사이트에서 타자가 쉬운지 어려운지 판단하는 기준) 수치가 37%가 갑소하고 10번을 바꾸면 41.5%가 감소하여 거의 COLEMAK과 비슷한 수준의 효율을 보입니다.


      공세벌식은 물론 효율적인 타자를 위해 더 연구해서 만든 레이아웃이긴 하지만, 의외로 키 한두개만 바꿔도 제법 차이가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더라도 표준 두벌식은 확실히 개선이 가능하겠죠. 전역하고 나면 한번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6. 김재주 2012/07/25 18:39 M/D Reply Permalink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싶네요.
    스타크래프트 2는 단축키를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리플레이를 모아서 많이 사용되는 기능이 뭔가 데이터를 추출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단축키 설정을 찾아내는 시도입니다.

    효율적인 키보드 레이아웃을 찾아내려는 많은 사람들과 기본적으로 같은 접근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죠. ㄲㄲ
    스타를 가장 잘하는 한국에선 이런 비슷한 시도조차 없는데...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41878

    1. 사무엘 2012/07/26 10:02 M/D Permalink

      그렇군요.
      어지간하면 그냥 주는 대로 적응하지, 뭐 이런 걸 연구하나 싶은 분야에도 실제로 연구하는 곳이 있네요.
      (사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날개셋> 한글 입력기 같은 분야도 그렇게 생각할 듯.. =_= 뭐 저는 특정 키보드 레이아웃 연구 자체보다는 한 걸음 더 물러선 곳을 다룹니다만)

      스타2를 하지는 않지만, 거기엔 스1에 익숙한 설정, 왼손만으로 단축키를 다 누를 수 있는 설정 같은 customization 기능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죠. 잘 지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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