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 존나아주 짙다: 이런 케이스는 워낙 많으니..;; (김 대중· 노 무현 영정 사진, 촛불소녀, MB 퇴진 xx일 등등..)
- 위와는 반대로, 보수 성향이 짙다: 진보 성향보다는 적지만, 본인을 포함해 몇 명 있긴 하다.
- 리눅스, 웹 표준 쪽에 관심 많고 ActiveX 개혐오: 글자판도 모자라서 OS까지 마이너한 놈으로. 하지만 본인은 이런 쪽은 크게 관심은 없음.
- 아이폰 매니아: 상위 몇 %에 드는 얼리 어답터 기질. 그런데 이런 사람이 꼭 진보 성향인 경우도 많다.
- 드보락 또는 콜맥 같은 영문 자판을 같이 쓴다: 이것도 한두 명이 아님. 본인은 세벌식과 비교 목적으로 드보락 자판을 익히기는 했지만, 코딩은 여전히 쿼티로 한다. 그래도 드보락은 영어 관점에서 정말 잘 만든 글자판 맞다.
- 혹은 에스페란토를 쓰기도 한다: 마이너한 언어. 몇 명 이름을 아는 분이 있음

- 킹 제임스 성경: 헐..;; 세벌식 만만찮은 듣보잡(국내에서) 마이너 성경
- 철도 덕후: 엥?? 그런데 세벌식+철도+리눅스 이런 친구도 있다! ㄲㄲㄲㄲ
- 일본 애니 덕후: 서얼마....;;;;

결론:
세벌식이 국가가 인정하는 표준이 되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두벌이나 세벌을 선택해서 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세벌식 사용자의 평균적인 오덕· 괴짜 기질 수치도 좀 내려갈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사무엘

2010/08/27 08:32 2010/08/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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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 기윤 2010/08/27 09:18 # M/D Reply Permalink

    저중에 제가 해당되는 쪽:
    > 웹 표준, ActiveX 개혐오 (..)
    > 철덕
    > 일본 애니 덕후 (..)

    뭐, 어떻게 보면 세벌식은 괴짜만(?) 익히는 자판이니.. ㄷㄷ

  2. 주의사신 2010/08/27 09:21 # M/D Reply Permalink

    세벌식은 안 쓰지만, 드보락을 쓰기 위해 날개셋 쓰는 1人

  3. 사무엘 2010/08/27 14:58 # M/D Reply Permalink

    요즘 세벌식 사용자 중에는 그냥 이것저것 호기심 얼리어답터 기질로 세벌식에 입문한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옛날처럼 완성형 조합형 논쟁이나 두벌 세벌 도깨비불 논쟁이 진지하게 오가는 시절은 지났죠.

    그나저나 전 드보락은 기호 배치가 세벌식만큼이나 너무 이질적이어서 코딩용으로 쓰지는 못하겠더군요. 더구나 코딩 때는 어차피 자음 모음 균형 나발이고 없이 자연어보다 무질서도가 높은 알파벳 조합을 타이핑할 일이 많으니, 딱히 쿼티의 비효율성이나 드보락의 효율성이 부각되지도 않아서 말이죠.
    하지만 영작을 할 때는 드보락 정말 편합니다. 익혀 보시면 후회 안 해요. 세벌식과는 달리 4단도 없고, 손 움직일 필요 없이 기본 자리에서 까딱까딱 하고 있으면 글자가 알아서 쳐집니다.

  4. 부르심 2010/08/27 19:36 # M/D Reply Permalink

    세벌식과 드보락 같이 썼는데 드보락을 토플 시험장에서 쓰지 못해서 쿼티로 바꾸게 되었다는...-0-;

    1. 사무엘 2010/08/28 08:25 # M/D Permalink

      오랜만이다. ^^ 영작을 하는 그런 곳이야말로 쿼티/드보락 선택권을 주는 게 마땅할 텐데. 하지만 영미권에서도 드보락은 거의 듣보잡 신세가 돼 있으니 현실은 시궁창.

  5. 삼각형 2010/08/28 17:13 # M/D Reply Permalink

    리눅스+파이어폭스+세벌식 최종+드보락+KJV 였습니다. 중3때 까지.
    요즘이야 다 부질없음을 알고 KJV와 파이어폭스만 남았지만. 파이어폭스는 IE와 같이 쓸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다만 지금도 적응기간 1달으로 그렇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자판 빼고는 4시간이면 충분 하죠.

    저것 들 중 하나에 입문하는건 어려워도 하고 나면 나머지 하는건 쉽더군요. 어짜피 마이너한 것들이니.

    에스페란토, 세계의 모든 언어를 통합할 목적으로 생긴 인공어죠. 뭐 가장 많이 쓴다더군요. 물론 언어 통일하겠다는거 별로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걸 한국에서 학문적 목적이 아닌 현실에서 진짜로 쓰는 사람도 있나요? 라틴어 계열 언어에서 영향을 받아 그쪽이 모국어인 사람은 배우기 쉽지만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은 한자 문화권이라 꽤 어려울 것 같은데

    1. 사무엘 2010/08/28 08:27 # M/D Permalink

      님도 꽤 마이너 얼리 어답터 기질이 있으신 건 이미 오래 전부터 인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 마이너리티 그룹에 들고 나면 다른 마이너리티에도 관심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이미 세상을 보는 안목이 달라져 있으니까요. ^^

  6. 맑아릿다 2010/08/28 04:38 # M/D Reply Permalink

    드보락은 드보르자크같고 드보르자크는 드보락 같(..........) 에잉=_=

  7. 맑아릿다 2010/08/28 04:50 # M/D Reply Permalink

    으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스페란토는 고등학교 때 제가 했던 헛짓거리 중에 하나로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페란토는 예외가 없는 문법이라서 배우고 익히기 쉽습니다. 톨스토이는 네 시간만에 유창하게 읽고 썼다죠=ㅁ=; 그러나 사용자가 많지 않다보니 어휘 수가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다들 사용하지 않는 악순환이(..) 게다가 에스페란토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어휘를 차용할 때 에스페란토 식으로 바꾸는 것을 거북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같은 걸 그대로 쓰면 남성명사 jxejxudo[제주도]가 되는데 이게 에스페란토 식으로 활용하여 형용사가 되면 jxejxuda[제주다]가 되어버려서 당혹스럽습니다. 제주도 여자= 제주다 프라윌리노(?)

    헹; 사실 [여자]가 프라윌리노가 맞는지가 의심스러움(..)
    깔짝대다 만 지 오래되어서..

    몇몇 대학에서는 에스페란토 교양강좌가 있기도 합니다. 연세대학교에는 에스페란토 동아리가 있긴 있는데 어째 동아리방만 꿰차고 앉은 채 망한듯(..) msn같은 데서 보니까 에스페란토로 수다떠는 모임도 있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긴 어휘가 모자라도 수다 떠는 데야 별 지장 없겠죠? 우리 하루에 고작 만 단어 안팎을 쓴다던데.

    저는 에스페란토 따위 현실성도 없고 재미도 없어 그만둔 지 오래입니다만 모든 사람이 외국어로 에스페란토를 씀으로써 소통한다는 발상 자체는 상당히 평화적이고 좋은 생각이라고 봤습니다. 그럼 모든 사람이 자국어와 에스페란토만 하면 누구하고나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처럼 영어가 온세상을 잠식해서 미친듯한 속도로 소수언어가 멸종되는 영어 제국주의 시대에는 더더욱 의미가 있었던 제안 아닌가 싶습니다.

    1. 맑아릿다 2010/08/28 04:51 # M/D Permalink

      그러나 결정적으로 본인은 두벌식 유저(<-)

    2. 사무엘 2010/08/28 08:37 # M/D Permalink

      동일한 철자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읽냐 현지음으로 읽냐에 따라서 음악가 이름은 드보르작으로, 글자판 이름은 드보락으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유모레스크>를 작곡한 체코의 음악가 안톤 드보르작은 완전 철도 덕후였습니다. ㅋㅋㅋ)

      오옷, 그리고 에스페란토 경력까지 있다니... 정말 언어학 쪽으로 뼈를 박으신 듯.
      ‘1모국어, 1공통 외국어’라는 취지 자체는 참 좋다는 것에 공감해요. 하지만 아무래도 정치적 인프라가 부족한 인공 언어이다 보니 요즘 영어에 발리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어원이 라틴 계열이다 보니 한중일권 사람에게는 어차피 학습이 쉽지 않다는 비판도 있지만, 자연어 만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영어 정도만 해도 언문일치 개떡인 것만 빼면, 그나마 그 정도 굴절과 불규칙, 그 정도 글자 집합이면 국제어로서 양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프랑스· 스페인어· 중국어 같은 게 공용어가 됐다면 ㅎㄷㄷㄷㄷ;;
      그나저나 한글에 자부심을 느끼는 분이라면 세벌식 익히는 것도 평생 이득으로 남는 투자일 거예요. ^^;;

  8. 라이엘(김 민규) 2010/09/01 01:36 # M/D Reply Permalink

    에스페란토에 대해서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보고 나니까, 이게 정말 인공 언어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 쉬워 보이지 않았거든요.
    무엇보다도, 그냥 영어 알파벳도 아니고 거기다 뭘 더 친 글자까지 사용한다는 걸 보고 나서는 그냥 꺼 버렸습니다.
    제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1. 사무엘 2010/09/14 10:55 # M/D Permalink

      거기다 뭘 더 친 글자 -- 에스페란토는 컴퓨터가 발명되기 전에 고안된 언어입니다. 어쩔 수 없지요. ^^
      배우기 쉽다는 것도 유럽 언어 기준이니 우리에게 그렇게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은 걸지도...

  9. 나그네 2010/09/13 23:07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예전에 3벌식 자판 써본다며 뎃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한 2,3달 된거 같은데 여전히 아직도 3벌식을 못쓰고 있습니다. 연습이 필요한가봐요. ㅠㅠ 한번 굳어지니 정말 힘드네요 바꾸기.
    안그래도 김 용묵님이 Youtube에 올린 3벌식 타이핑 영상보고 우와 이렇게 장문을 원활히 칠수 있단 말인가 라며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ㅠㅠ

    참 그리고 저는 진보적인 사람 입니다. 3벌씩 쓰는사람치고 진보적인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ㅋㅋ

    1. 사무엘 2010/09/14 10:51 # M/D Permalink

      연습은 세벌식, 사용은 두벌식 이렇게 쓰면 세벌식 실력이 늘기가 어렵습니다.
      나중엔 두벌식을 완전히 잊어버리는 과도기를 거치게 되는데,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합니다. 부디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그다지 100% 실력 발휘하면서 제대로 친 것도 아닙니다. 오타가 자주 나 있죠. =_=
      세벌식 사용자 중에 진보적인 사람 많습니다. 그 진보적인 성향으로 세벌식에도 관심을 갖게 된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0. 겨울하늘 2010/11/14 00:35 # M/D Reply Permalink

    김 용묵 님과 메일 주고 받으며 헌법전문을 타자연습글로 권유했던 사람입니다. ㅋ

    김 용묵 님에 대해서는 그 동안의 스토킹(?)으로 인해 많이 알고 있으므로 저에 자기소개 삼아 저에 대해서도 조금 끄적여봅니다.

    * 정치성향 변천 : 중도(사실 이때는 중도라기보단 생각이 없었음) -> 보수 -> 진보로 급전환 (그래도 몇몇 분야에 대해서는 보수라고 스스로 생각. 요즘에는 다양한 분야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에 위치하는 것이 가는한데 뭉뚱그려서 그 사람의 정치성향을 정의하는 것이 일종의 폭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음)

    * 한글전용에 관한 생각 : 국한문 혼용론자 -> 한글전용론자로 급 전환

    * MS윈도 + 구글 크롬 사용 (무식한 문과라 그런지 리눅스는 얘기만 들어봤자 본 적도 없음)

    * 아이폰? : 동생이 매니아, 나는 010 변경도 싫어서 기계값 내면서 011 고수.

    * 영문 쓸 일이 없어서 영문자판은 쿼티. 다만 세벌식최종은 제대로만 익히면 제가 일하는 분야에선 정말 편한 자판 같더군요. 그래서 입문했습니다. (괄호, 가운뎃점, 가격, 날짜 등 많이 등장함.)

    * 본문글씨체로 사용할 탈네모꼴 글꼴을 찾다가 발견한 윤명조/윤고딕 200번대 글꼴과 현재 사랑에 빠져있음.

    * 마지막 국가표준 운운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전적으로 공감하긴 하는데 최근 중국이 한글 입력표준에 손을 대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당히 걱정하고 있음.

    * 에스페란토는 아니지만 현재 일상어로 쓰이지 않는 또 다른 언어에 관심있음. ㅎ

    * 마지막으로 성경판본이라ㅋ
    이 부분은 처음 다는 댓글에부터 얘기하는 게 적절할까 모르겠어서 ㅎㅎ 기회되면 다음에 ^^ 물론 김 용묵 님의 생각에 대하여는 그 동안의 스토킹의 결실 덕분에 잘 알고 있습니다.ㅎ

    세벌식 아직 오타가 많긴 해도 꽤나 적응되었습니다.^^ 김용묵 님 덕분입니다.

    1. 사무엘 2010/11/14 08:54 # M/D Permalink

      와.. 반갑습니다. 의견 남겨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정치 성향이라는 게 사람마다 생각하는 진보와 보수의 기준부터가 제각각이고, 간단하게 한데 뭉뚱그릴 수가 있는 개념이 아니긴 합니다만, 제가 설정한 큰 잣대는 (짐작하셨듯이) 우리나라 현대사를 보는 관점, 메이저 전직 대통령 내지 한국과 관련된 주변 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과 관련돼 있습니다. 이건 사람들 견해가 어느 정도 양분되는 구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소위 중국의 한글 공정이라는 현상에 대해서 그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블로그 글이 올라올 겁니다.

      세벌식 최종이 @ [] 같은 기호가 없어서 '컴퓨터스러운' 분야에서는 좀 불편하겠지만, ※ · () 는 '인문학스러운' 분야에서는 편할 것 같습니다. ^^;;

  11. 비밀방문자 2014/04/08 17:4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사무엘 2014/04/08 23:07 # M/D Permalink

      세벌식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분야를 저와 공유하고 계시는군요.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
      그리고 철덕이라면 자기가 직접 녹음한 전동차 구동음 한 카피 정도는 갖고 있는 게 정상입니다. 낭비가 아니라 잘하신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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