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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테마 여행

재작년, 2008년 삼일절엔 ‘1인 테마 여행’으로 천안에 갔다 왔다. 여기서 테마 여행이란, 목적지가 아니라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와 교통수단 시설이 더 중요한 여행을 말한다. ^^;;

그때 천안까지는 완행 전동차를 타고 가고, 천안 역에서 천안아산 역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서울까지는 KTX를 타고 돌아갔다.
서울로 가는 육상 교통이 가장 발달해 있는 천안의 두 대표역의 형태에 대해 굉장히 많은 정보를 얻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 조용한 역에서 KTX의 천안아산 역 통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KTX의 가속 구동음을 녹음하기도 했다.

작년은 삼일절이 일요일이어서 교회에 가야 했고,
오늘의 테마는 ‘서동탄 역’이었다.
이런 여행 하나하나가 마치 보이저/파이어니어 계획 같은 철도 탐사 임무였다.
최근에 온통 누런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을 마친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의 승강장을 카메라에 담는 것으로 첫 임무를 시작했다. (서울 지하철 상식 페이지도 업데이트함 ㄳ)

그 후, 금정 역으로 갔다. 피곤해서 4호선 전동차 안에서는 졸면서 체력을 비축했다. 과천선 구간에도 드디어 군청색 배경에 흰 글씨로 신형 코레일체 표지판이 등장했으나, 여전히 코레일 지하 구간은 스크린도어도 없고 옛날 HY울릉도 역명판 글씨가 대세였다.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경부선 전동차는 배차가 굉장히 길었다. 열차를 기다리면서는 미리 가져간 책을 읽고 지나가는 열차 촬영을 했다. 금정 역은 승강장에 바로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최근에 개통한 당정 역은 바깥이 붉은 벽돌벽으로 완전히 막혀 있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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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탄 열차는 천안으로 가는 녀석이었기 때문에 수원 역에서 내려서 서동탄 행 다음 열차를 기다렸다. 열차를 기다리면서는 수원 역 승강장의 배선도와 지하도/에스컬레이터 구조를 분석했다.

그 후 드디어 도착한 서동탄 행 열차는 놀랍게도 코레일이 아닌 서울 메트로 소속 열차였다. 서동탄 역은 병점 차량 기지 내부에 지어진 임시역이다. 오히려 코레일 소속 열차는 병점에서 완전히 운행을 마친 후 자사의 기지로 정비를 받으러 들어가 버리는 반면, 지금까지 병점까지만 가던 서울 메트로 차량은 종점이 서동탄으로 연장되어 남의 회사 기지 근처에 만들어진 역에 잠깐만 들어갔다가 나오는 형태인 듯했다.

서울 메트로도 출입문을 노랗게 바꾸고 ‘행복열차’ 마케팅을 아주 열성적으로 하고 있었다. 브랜드 선전을 5~8호선 SMRT(도철)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한 흔적이 역력했다. 1호선 노선도에서는 사라졌지만 자기네가 사용하는 1호선 원래 노선색은 붉은색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1호선을 운행하는 전체 열차 중에 1/6밖에 차지하지 않는 자기네 차가 걸린 고객 여러분은 행운아라나.. 이런 홍보 문구까지 적어 놨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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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회사 구간과 직통 운행을 한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SMRT 구간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성이라 하겠다.

하행 열차가 병점 역에서 서동탄 역으로 진입할 때는 교차가 필요 없는 반면, 서동탄에서 병점으로 가는 열차는 경부선 선로를 지하로 관통하여 입체 교차한다. 서동탄 역은 경부선 선로의 동쪽에 있기 때문이다. 그 반면, 천안 역에서는 지하가 아닌 고가로 입체 교차가 일어나며, 방향별 복복선이 역에서는 일종의 선로별 복복선으로 바뀌기 때문에 상행과 하행 모두 경부 본선을 타넘게 된다.
병점 기지로 들어가는 구간은 아파트와 오솔길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폐차를 기다리고 있는 구형 저항 전동차도 모셔져 있고 심지어 누리로 열차도 보였다.

서동탄까지 갔다가 병점으로 되돌아 온 뒤, 병점 역에서 내렸다. 이번 달은 설 연휴 때문에 지하철 정기권이 굉장히 많이 남은 관계로, 이걸 좀 dump하는 임무도 이번 여행에 포함돼 있었다.
그 후 여기서 바로 분당으로 버스를 타고 가려고, 미리 인터넷 지도로 봐 놓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배차 간격이 30분이 넘는 버스랬는데 한 20분 정도 기다린 듯했다. 서동탄-병점 일대에서 판교를 경유해서 정확하게 분당과 성남 시가지까지 가는 버스로 본인의 여행 목표와 정확히 일치했다.

분당선이 수원까지 연장되었다면 이 경로도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철도만으로 이동 가능했겠지만 버스 여행도 아주 가끔은 할 만했다. 낯선 화성/수원/용인 시가지로 깊숙이 들어간 버스는 딱히 고속도로 진입로를 탄 것 같지 않았는데 갑자기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용인-서울 고속도로(171)를 구경했다.

게다가 이 버스 노선은 원래 경부 고속도로를 달렸는데 얼마 전에 노선이 바뀐 거라고 한다. 교통 오지이던 삼성 반도체 일대와 판교 쪽을 경유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붉은 광역 좌석버스는 앉아서 가는 건 좋지만 인클라이닝 시트가 고장 나 있고 역겨운 차냄새 때문에 괴로운 건 여전했다.

화성 북부에서 분당 북부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시간이 조금 넘었다. 그 후 분당에서 볼일을 좀 본 후 분당선 전철을 타고 수서까지 가서 3호선 연장 구간을 답사했다. 그리고 오금 역에서 5호선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오늘의 탐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가락시장과 오금은 명목상으로는 3호선이라는 1기 지하철하고 5, 8호선이라는 2기 지하철과의 환승이지만, 건설 시기 면에서는 3기 지하철과 2기 지하철과의 환승이나 다름없다.

둘 다 L자형 환승이다. 두 노선이 동시에 건설되었다거나 미래의 환승을 염두에 두지 않고 건설되지 않다 보니, 기존 노선을 최대한 안 건드리고 역을 만들면 필연적으로 L자형이 생기게 된다. 3호선은 가락시장과 오금의 최소 환승 지점이 서로 정반대이다. 그리고 두 노선 모두 3호선이 2기 지하철들보다 아래로 지난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정기권도 남아돌고 더 놀고 싶긴 한데, 노트북의 배터리와 본인의 피곤함이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_=;; 그 대신 다음 주말엔 광명 역이나 공항 철도 쪽을 가 봐야겠다.
수도권은 전철이 있어서 자가용 없이도 이렇게 바깥 나들이를 재미있고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Posted by 사무엘

2010/03/01 19:59 2010/03/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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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답사

2010년 새해!
1월 1일은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고 이튿날 2일은 오후에 잠시 혼자 외출을 갔다 왔다.
눈 덮인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답사하고, 가고 오는 길엔 지하철 전동차 구동음 분석을 했다. 횟수가 좀 남게 생긴 지하철 정기권을 쓰려는(dump) 목적도 있었다. ^^;;

그런데 왜 하필 저기를 갔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그냥 느낌이 저기로 쏠리더라.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명소에 가 보고 싶었다.
2007년 현충일엔 친인척 중에 아무도 묻힌 사람이 없는데도 서울 현충원에 혼자 갔다 오기도 했다. 반공 웅변 원고에서나 보던 ‘동작동 국립묘지’를 그때 처음으로 본 것이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있는 곳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 역 바로 옆. 아마 역사 명소 중에서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곳이 아닐까 한다. 정말 가깝고, 5번 출구로 나가면 언덕 위로 코앞에 보인다. 그리고 인근엔 북한산이 보이며 한성 과학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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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5), 경복궁(3), 독립문(3)처럼 종로 내지 서대문구 일대에는 아주 서울스러운 냄새를 물씬 풍기는 역명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하철 위의 도로는 4차선으로 좁은 편이며, 그래서 3호선은 좁은 도로를 따라 지나는 종축 노선인 특성상 섬식 승강장이 무척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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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다.
왼쪽의 허연 굴뚝처럼 생긴 초소는 순간 일부 철도역 현재까지 문화 유적으로 보존 중인 증기 기관차 급수탑인가 하는 생각이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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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원수로 일컬어지는 을사오적들.
이완용의 경우 매국의 대가로 일제로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길 가면서 곳곳에서 테러를 당했다. 돌에 맞고 수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결국은 가슴을 칼에 찔리기도 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이 후유증으로 그는 호흡기 쪽 지병을 평생 품은 채 살다가 죽었다. 그 후 일제에 의해 그의 성대한 장례식이 치러지고 묘지가 조성되었지만, 지속적으로 훼묘 사건이 일어났고 이를 보다못한 후손들이 결국 시체를 화장하고 무덤을 없앴을 정도였다.

한때는 명문 가문이었나 지금 그의 후손들은 주변으로부터의 살인적인 손가락질과 뭇매를 견디다 못해 다 이민 가고 뿔뿔이 흩어져야 했다. (자세한 내역이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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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항일 분자 같은 제일 악랄한 죄수가 수감된 독방이다. 입구가 무슨 변소처럼 생겼는데 저 안은 변기도 없고 전깃불도 안 들어왔다고 한다. 진짜로 사람 인간성을 황폐화시키는 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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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그 당시 감옥 공간이 부족해서 난리였다. 3.3제곱미터당 7.9명꼴이면.. 모든 인원이 눕기는커녕 제대로 앉기도 힘들 정도로 비좁았다. 수감자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극심했을까? 굶주리고, 전염병 옮고...
“삼천리 강산이 다 감옥인데 나가 봤자 뭘 합니까?” (유 관순, 항고를 거부하면서)
성경은 지옥 역시 끊임없이 커지고 확장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이것도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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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순환 코스로, 한 건물을 들어가서 나가고 길따라 다른 건물에 또 들어가서 나가는 형태로 꾸며져 있다.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다. 이 벽돌들도 다 수감자들의 노역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 한다. 모세 시절에 벽돌 굽는 노역에 강제 동원되었던 이스라엘 노예가 생각난다.

넓은 공터에도 옛날에는 형무소 건물로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해방 후 서대문 형무소는 한동안 대한민국 정부 하에서도 그대로 감옥으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몇몇 동만 보존하고 나머지는 철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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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이다. 일본군은 장성급이 아니어도 다 모자에 별이 달려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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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를 체포하는 건 누런 군복을 입은 헌병이고, 취조하고 고문하는 건 경찰 내지 사복형사이다.
우리나라도 80년대까지만 해도 고문이라는 게 있었고, 북한엔 지금도 저런다. 탈북 여성 학대 동영상 이런 거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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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기를 때리는 태형. 감옥에서 사고 친 수감자를 응징할 때도 쓰고, 형벌로도 태형이 있었던 모양이다. 김동인의 소설 <태형>을 같이 읽어 보면 당시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사진은 첨부하지 않지만 “고문 체험실”이라고 꾸며 놓은 게 있었다.
무슨 해병대 체험도 아닌데 관람자에게 무슨 고통을 느끼게 해 주는 건 당연히 아니고...
그냥 심의상 좀 잔인한 장면이다 보니,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머리 집어넣고 버튼 누를 때만
사람 고문 장면을 묘사한 마네킹과 비명 소리가 잠시 나오는 장치였다.

스포일링을 하자면, 대사는
“네놈이 감히 대일본제국이 대항하려 들다니. 어서 조직원을 대라!” “난 모른다! 끄아아아악!”
이런 부류이고, 나오는 장면은 손톱 뽑기, 전기 고문, 가시 상자(중세의 철갑 소녀 같은 것임) 정도이다. -_-;;;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딱히 더 비위 거슬리는 장면이 나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노약자 및 임산부는 조작을 삼가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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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을 거친 건지는 모르겠는데, 재판관이 일본인이 아니라 무슨 포청천 같은 중국인 복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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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으로 둘러싸인 이 건물은 바로 사형장.
윤 봉길, 안 중근 같은 의사는 총살이었고 어차피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한 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이 감옥이 공식적으로 사용한 사형 방법은 교수형이다. 시체를 몰래 반출하는 통로도 있다.

저기야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원혼이 서려 있는 곳이긴 하지만,
요즘은 100년 전과는 반대로, 진짜로 죽여야 싼 놈들 사형 집행을 너무 안 해서 심각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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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일제가 18세 이하 소녀 죄수를 수용하기 위해 신축한 소위 지하 감옥. 유 관순 열사가 투옥되었다 순국한 곳이며, 그래서 유관순굴이라고도 불린다.

다 보는 데 1시간이 좀 덜 걸린 것 같다.
그나마 일말의 기독교적인 배경이 있는 영국이나 미국 같은 나라도 흑인 노예나 인도 같은 식민지를 굉장히 무자비하게 다스렸는데, 하물며 그런 것도 없이 근대화에 성공하여 아주 집요하고 치밀하게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일제는... 정말 악랄하게 조선을 다스리면서 병참 기지로 삼았고, 항일 독립 운동을 잔인하게 탄압했다.

섬뜩한 형무소 복도를 거닐어 보니 그때의 분위기가 어땠을지 어렴풋이 짐작이 갔다.
천안에 있는 독립 기념관의 축소판 정도 된다.

Posted by 사무엘

2010/01/24 21:02 2010/01/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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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자료실을 정리하는 중..)

다른 친구들은 다 교내 컴퓨터/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하거나 하다못해 취업 스펙 관리하고, 영어/경제 분야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반면..
난 갑자기 무슨 동기를 받아서인지 공대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어 보이는 인터넷 쪽 한글 단체들과 인연을 맺으며 대학 시절을 보냈다.
그때를 생각하니 정말 귀중한 추억이다. 저 사진에 담긴 사람들(특히 젊은이)... 지금은 뭘 하며 지내고 있을까?

2002년 1월 26일, 부천 모임. 철도 나부랭이 쪽은 하나도 모르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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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27-28일,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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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31일, 한글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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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2005년 3월 7일. 대전에서 서울로 오후에 KTX 타고 올라가서 모임에 참석했음. 마치고 대전으로 돌아온 시각은 새벽 2시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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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22:59 2010/01/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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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본인의 마지막 TV 출연 경험이다.
본인뿐만이 아니라 본인의 동지들도 대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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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한글 코드, 글자판을 비판하는 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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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병우 박사님이 살아 계시던 시절, 한글 문화원에서 발행한 각종 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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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과 관련해서 TV 출현할 때마다 정말 잘 활용한, 아론 전자 세벌식 최종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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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23:56 2010/01/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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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특집 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중 하나인 <세계화 시대의 우리 말글>에 잠깐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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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23:44 2010/01/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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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연출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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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화 연대 회원이기도 한 황 현정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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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프로에서 기계 번역을 주제로 먼저 출연한 포항 공대 컴퓨터 공학과 이 종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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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8:02 2010/01/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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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대전과 호남 지방을 강타한 폭설. 생전에 눈이 이렇게 많이 오는 걸 직접 본 적이 없었다.
지난 1월 4일에 서울, 수도권을 강타한 폭설도 이것과 결코 만만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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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1:01 2010/01/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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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 현충원)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망국노' 주제에 미국에서 미국 대통령이 아니면 상대를 안 한 이 승만의 높은 콧대가 어디서 온 것일까?
오로지 그의 실력이었다.
맨몸으로 자수성가하여 당대 최고 선진국이었던 미국을 바라보고, 미국 사람들을 실력으로 이기고 그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해서 얻은 개인적인 지위와 명예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사용했다.
참으로 눈물나게 존경스러운 분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우리나라 주권을 꽉 움켜쥔 채로, 노련한 외교술에 반일 반공 강력한 색깔 노선을 고수하던 머리 좋은 대통령이 있을 때는
세계 강대국 지도자들도 한국과 한국 대통령을 함부로 대하질 못했다. 독도 일본땅 망언 따위도 엄두를 못 냈다.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국력이 훨~씬 더 약했을 때였는데도 말이다.

배달민족의 독립을 되찾아 우리를 나라 있는 백성 되게 하시고,
겨레의 자유와 평등을 지켜 안녕과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 주신
거룩한 나라 사랑 불멸의 한국인 우리의 대통령 우남 리 승만 박사
금수강산 흘러오는 한강의 물결 남산을 바라보는 동작의 터에
일월성신과 함께 이 나라 지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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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01:11 2010/01/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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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항 풍경 (2006/8/5)

본인은 오로지 종착역에서 Looking for you를 녹음할 목적으로-_-
아무 연고지도 없지만 가장 짧은 새마을호 노선인 장항선을 완주한 적이 있다.
2006년 8월이면 새마을호에서 기내지 레일로드가 폐지된 거의 직후였음.
정말 쓸데없는 돈지랄 같았지만, 그때 녹화한 영상이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진귀한 역사 기록이 되어 있다. ^^

잠은 근처 여관에서 잤고..
지금은 군산과 장항이 연결되고 군산과 장항 역이 딴 곳으로 이설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 사진들도 아련한 추억이 되어 있다.
구도가 괜찮은 것 같다. 바다는 그저 고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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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2010/01/13 01:08 2010/01/1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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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과 정선선의 고도 차이를 짐작할 수 있다.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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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선 진입. 이것만 보면 그냥 평범한 시골 들판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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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따라 선로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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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절리 역은 오래 전에 여객 취급 중단. 아우라지 역이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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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는 방향을 바꾸고.. 사실 이런 시골 비전철 로컬선에는 1량 디젤 동차가 가장 좋은데 기관차+객차+발전차는 매우 비효율적이고 낭비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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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한산하여 한낮에도 그냥 점멸 신호밖에 존재하지 않는 정선 시가지.
은퇴해서 이런 곳에서 코딩만 하면서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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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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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무엘

2010/01/13 00:50 2010/01/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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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이제 애호박, 단호박, 늙은호박 이 셋은 항상 있으나, 그 중에 제일은 늙은호박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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